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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은 어디일까? KTX를 타다 멍때리고 있으면 눈에 들어오는 문구가 있다. 바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그곳으로, 당신을 보내세요 " 기차안 의자에 있는 슬로건이다. 문구를 바라보고 있으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은 어디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 교실? 집? 내 방? 낯선 여행지? 아프리카 어느 초원? 제주도? 이름모를 섬? 바다위? 하늘? 별? 아무리 생각해봐도 쉽게 찾아지지가 않았다. 내가 답을 찾지 못한 것은 아무 상관없다는 듯이 기차는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었다. 참...뭔가...허전했다. 2010. 6. 27.
고시원에 들어오는 모든 사물의 그림자는 쓸쓸하다 고시원에 들어오는 모든 사물의 그림자는 쓸쓸합니다. 벗어놓은 신발 한켤레의 그림자 빨랫줄에 널린 양말 한짝의 그림자 제 방 유일한 시집 한 권의 그림자 울리지 않는 핸드폰의 그림자 날파리를 날려주는 선풍기의 그림자 화장실 소변기의 그림자 창틀에 생긴 그림자 공동으로 쓰는 냉장고의 그림자 천장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제 자신의 그림자까지도 고시원에 들어오는 모든 사물의 그림자는 쓸쓸합니다. 집에서 보내온 반찬이 담긴 상자의 그림자도 쓸쓸합니다. 2010. 6. 20.
직사각형이 도형중에서 제일 좋은 이유 직사각형은 네 내각이 90도로 같은 사각형이라고요? 물론 맞습니다. 하지만 저는 직사각형은 ‘단순한 사각형이 아닌 인생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주변의 직사각형들을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으면 기쁘고, 슬프고, 화가나고, 그립고, 환희에 차게 되고, 추억을 발견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더불어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저는 직사각형에 자꾸 자꾸 애정이 갑니다. 삶 곳곳의 직사각형들에 대한 제 이야기들을 들어본다면, 여러분들도 직사각형이 조금은 더 좋아지실거에요. 첫째, 이 직사각형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친구들이 뛰어놀고, 웃음 짓고 있습니다. 또 그리워지기 시작합니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습니다. 시간의 가치를 깨닫습니다. 잃어버리지 않고 잘 간직하고 싶기도 하구요... 2010. 6. 8.
영화배우 공형진의 꿈이야기, 죽는 순간까지 배우이고 싶다 죽는 순간까지 영화배우이고 싶은 사람, 공형진 6월 4일 금요일, 영화배우 공형진씨가 충남대학교 캠퍼스에 왔습니다. 언제나 유명인들을 실제로 본다는 건 가슴벅찬 일입니다. 그중 영화배우를 실제로 본 건 공형진씨가 두번째 입니다. 몇년 전 군복무시절 휴가복귀하다가 영화배우 김수로씨를 본 이후로 말이지요. ▲ 6월 4일 금요일, 충남대학교에 공형진씨가 찾아왔습니다. 이 날 강연을 통해 그의 인생철학과 꿈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그가 이루고 싶은 꿈 세가지 이야기는 배우 공형진을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게 해주었지요. "제 꿈은 세가지 입니다. 첫째, 죽는 날까지 배우로 사는 것 둘째, 배우로 살면서 느끼고 생각한 모든 것들을 담은 나만의 작품 하나를 만드 는 것 셋째, 나와 같은 길을 걷고 싶.. 2010. 6. 5.
고혜성, 인생의 밑바닥에서 개그맨 그리고 자신감대통령이 되기까지 6월 4일 충남대 대학생 CEO과정 샌드위치 사장학(민광동 교육컨텐츠기획 전문가 기획) 여섯 번째, 고혜성 편(2000년 KBS 특채 개그맨, 現 자신감코리아 대표)! "대한민국에 안되는 게 어딨어, 다되지" 6월 4일, 고혜성씨가 특유의 유행어' ~안되겠니?'로 강연장을 사로잡았습니다. 깔깔깔.하하하. 호호호.꺄르르르르. 학생들은 배꼽을 잡느라 정신없었죠. 역시 전직 개그맨답게 유머있는 화술과 큰 입에 나오는 시원한 웃음이 매력적이셨습니다. 반면 그렇게 사람들을 웃길 수 있는 능력뒤에는 힘겨웠던 지난 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었습니다. 비록 KBS 개그맨 특채로 개그콘서트에 들어가 제 2의 삶을 살게 되었던 그였지만, 지난 날은 굴곡의 연속이었으니까요. 첫번째 위기는 간판일을 하던 시절에찾아옵니다. .. 2010. 6. 5.
지금 당장 노트에 꿈을 적어라, 서명희 행복플러스연구소장님 이야기 6월 3일 충남대 대학생 CEO과정 샌드위치 사장학(민광동 교육컨텐츠기획 전문가 기획) 여섯 번째, 서명희 편(現 행복플러스연구소장)! "지금 당장 노트에 꿈을 적어보세요. 그러면 이루어집니다" 서명희 행복플러스연구소장님이 신신당부한 말씀이십니다. 만약 꿈을 적어놓고 20,30년이 지난 뒤에도 그 꿈이 이루어지지 않는 다면 자신이 직접 도와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만큼 꿈을 적어놓으면 그 꿈을 이룰 가능성이 높아진다면서 말이지요. 가장 좋은 사례는 다름 아닌 서명희소장님이셨습니다. 100개의 드림리스트를 적어놓았더니 매번 그 꿈이 이루어지는 신기한 경험을 하고 계시답니다. 최근에는 '방송에 출연하기'라고 드림리스트에 적어놓은대로 모방송 패널로 참석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강연중에 직접 100개의 드림리스.. 2010. 6. 5.
세계지도를 머릿속에 넣어라, 최종범 대표님 6월 1일 충남대 대학생 CEO과정 샌드위치 사장학(민광동 교육컨텐츠기획 전문가 기획) 다섯 번째, 최종범 편(現 아이모터스 대표, 수입차 부천매장 운영)! 6월 1일 샌드위치 사장학 강연시간에, 중고자동차 딜러로 성공한 최종범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시원시원한 제스처와 목소리가 인상적이었던 분이셨습니다. 자동차 이야기를 많이 해주실 알았는데, 그보다는 오히려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바로 돈의 흐름을 잘 알 수 있는 두가지 방법에 대해서 말이지요. 첫째, "여러분, 세계지도를 머릿속에 집어 넣고 세계경제의 흐름을 파악하세요" 그는 돈을 벌려면 세계경제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이 세개의 대륙을 머릿속에 집어넣고, 이 세곳을 넘나드는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라고 말이지요... 2010. 6. 3.
세계 최초 멀티 프린트 자판기에 대한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5월 31일 충남대 대학생 CEO과정 샌드위치 사장학(민광동 교육컨텐츠기획 전문가 기획) 네번째, 정용주 편(주(풍자) 대표이사)! 충남대학교 캠퍼스안을 돌아다니다보면 흥미로운 자판기들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멀티 프린트 자판기인 '큐브'인데요. 레포트나 강의 프린트물을 손쉽게 출력할 수 있는 사랑스런 자판기입니다. 인쇄할 일 이 있으면 멀리 갈 필요없고 가까운 장소에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지요. 돈을 넣고 인쇄할 수 있는 프린트 자판기라는 점에서 세계최초라고 합니다. ▲ 충남대 캠퍼스 안 곳곳에 자판기'큐브'가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인쇄할 수 있다. 31일 샌드위치 사장학 강의시간에 바로 이 자판기 '큐브'를 만드는 회사인 (주)풍자의 정용주 대표님을 만날 수 있었습.. 2010. 6. 3.
월드IT쇼 사람과 사물을 카메라에 담다 2010년 월드IT쇼가 새로운 21C기의 비젼을 제시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학교수업때문에 하루밖에 둘러보진 못했지만 그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2011년 월드IT쇼가 무척 기대되네요. 여기 사람과 사물을 담은 사진들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 2010.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