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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리스 NSS 요원이라면 이런 무기를 쓰고 싶다 요새 수요일과 목요일마다 아이리스를 꼭 보고 잠들다 보니 한 가지 증상이 생겼다. 잠들기 전에 매번 '만약 내가 NSS요원이라면?'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예전에 김현준(이병헌 분)이 최승희(김태희 분)와 사탕키스를 벌일 때는 '내가 NSS요원이었다면...'하고 가슴을 뜯으며 잠못이루었던 적이 있다. 현준의 초콜릿복근보다 그 사탕키스가 더 부러웠으니 말이다. 앞으로 방영될 아이리스에서 현준과 승희의 키스씬이 없기를 바라며 이 글을 쓴다.^^; 내가 아이리스 NSS 요원이라면 이런 무기를 쓰고 싶다 내가 만약 아이리스 NSS요원이 된다면 백산에게 달려가 건의 할 것이다. '국장님, 제게는 이러 이러한 무기가 필요하니 예산에 반영해 주십시오'하고 말이다. 명령에 복종할 때는 복종하더라.. 2009. 11. 27.
침팬지에도 모성이 있을까요?- 다큐멘터리<탕카니카의 침팬지들> 침팬지에도 모성이 있을까요? 이 다큐멘터리를 본 순간 '있겠구나'하고 느꼈습니다. 새끼가 태어나는 순간 침팬지 어미는 새끼의 구석구석을 혀로 핥아 목욕을 시킨다고 합니다.. 갓 태어난 새끼의 몸무게는 2 kg. ▲ 어미에게 안겨있는 모습이 정말 사람과 닮았죠....두 팔에 안긴 아기침팬지의 모습. 털이 많지 않아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체온 유지를 위해 어미가 늘 품에 안고 보살펴 준다고 하네요. 아기 침팬지는 인간의 아기처럼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없습니다. ▲ 어미품에서 놀다가 지쳤는지 혀를 내밀었네요. 그래서 어미는 행여 누가 제 자식들에게 해를 끼칠까봐 아무도 없는 장소를 찾아 다닙니다. 침팬지에게도 어미의 사랑은 체온을 타고 전해집니다. 침팬지의 체온은 얼마일까요? 사람처럼 36.5도일까요? 알아.. 2009. 11. 27.
다큐멘터리 HOME 가슴벅찼던 장면을 모아보니... 다큐멘터리 HOME 가슴벅찼던 장면을 모아보니... 다큐멘터리 HOME은 그 유명한 뤽베송이 제작을 맡고,,의 사진작가인 얀 야르튀스-베르트랑이 감독을 맡았다고 한다. 세계 54개국 217일동안의 촬영기간동안 지구의 수려한 풍경 그리고 인간과 동물의 모습을 가슴 벅차게 담아놓았다. 다큐멘터리 HOME! 기숙사 룸메이트의 추천으로 보게 된 순간..... 아! 내가 살고 있는 지구와 사랑에 빠져버렸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HOME 지구.....가슴벅찬 장면만 모아봤다. 첫 화면에 등장하는 지구...이렇게 아름다운 지구에 전쟁이 그토록 많이 일어나다니 아이러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 폭력적인 사람, 키 큰 사람, 키 작은 사람, 흑인, 백인, 황인종 등등 참 다양한 사람들이 캄캄한 우주에 붕 떠 있다니,,.. 2009. 11. 26.
초대장 보내드립니다^^(10장 선착순) 댓글에 비밀로 이메일 주소 남겨주세요 한달후면 크리스마스... 올 한해 크리스마스를 블로그와 함께 보내야 할 듯 싶네요...ㅜ 이메일주소 적어주세요....^^ 2009. 11. 26.
관타나모 수용소, 무엇을 가두기 위한 장소인가? 관타나모 미국 해군기지 '캠프 델타'엔 아직도 포로 수용소가 존재한다. 미국은 현재 아프가니스탄과의 전쟁에서 체포한 알 카에다 조직원과 탈레반 전사들을 이곳에 수용하고 있다. 말이 좋아 수용이지 실은 닥치는대로 잡아 넣은 거나 다름없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용자들은 간수들이 듣지 못하게 아랍어로 욕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을 터. 그동안 수용소안에서는 암묵적으로 갖은 고문과 인권유린이 자행되어 왔다. 미국은 아프카니스탄을 폭격한 것도 모자라 탈레반전사들의 정신까지 폭격하고 있다. 물론 텔레반은 비난을 면치못하는 집단이다. 다만 아무리 그렇다 해도 기본적인 인권도 누리지 못하는 탈레반 전사 이전의 '인간으로서의 권리'에 대해 주목하고자 하는 것이다.이곳에서는 테러용의자뿐만 아니라 무고한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2009. 11. 25.
어머니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어머니는 몰래카메라다. 내가 어디에 있든지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다 안다......ㅜㅜㅜㅜㅜ 이 땅에 몰래카메라가 발명되기 이전에 벌써 수백만대의 몰래카메라가 자신의 아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허튼 짓 하는지 안 하는지..... 2009. 11. 20.
[강연이야기]민주노동당 대표 강기갑의원님을 실제로 보니.... 11월 9일 월요일 민주노동당 대표 강기갑의원이 충남대학교를 찾았다. 자신을 '털보 강기갑'이라고 부르며 특유의 사투리로 말문을 연 모습과 흰 도포자락을 여미며 목소리를 가다듬는 추임새를 보니 영락없는 산신령(?)님이었다.^^; 거기다 자신의 입으로 자기자신을 거듭 '산신령'이라고 호칭하니 곳곳에서 폭소가 터져 나왔다. 그리고 목소리가 카랑카랑하고 터프하신데다가 현 정책에 대한 비판을 한 시간여동안 막힘없이 술술 해내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다. 산신령님은 현 정부에 대한 뼈있는 충고를 하며 이대로는 더이상 안 된다고 설파했다.매일 아침 한 시간 동안 현 정부가 뉘우치고 올바른 정책을 펼 수 있도록 기도한다는 말에 또 한번 웃음이 터져나왔다. 현 정부에 대한 날이 선 비판이 계속될 때는 강연장을 찾은 학생들.. 2009. 11. 10.
[한줄포토에세이]단풍나무에 자전거가 기대었네.... 학교 교정..수업들으러 가는 길 자전거가 단풍나무에 기댄 모습을 보고 느꼈다. 자전거와 단풍나무가 저렇게 다정다감해 보일 수도 있구나... 나무는 단풍 한 잎을 떨어트려 자전거를 어루만진다.. 2009. 11. 9.
소니SONY MP3-NWZ-B143F를 직접 체험해 보니.... 큰 맘(?) 먹고 7만원때의 MP3를 장만했다. 요즘에 나오는 MP3기종들은 거의 동영상 기능이 들어가 있지만, 소니의 NWZ-B140 시리즈는 단순히 음악듣기 전용으로 탄생한 기종이다. 저렴한 가격에 만족할 만한 퀄리티를 느낄 수 있어서 내심 기뻤다. 워크맨의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소니가 그동안 주춤했던 건 사실. 하지만 최근 MP3 시장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무엇보다 신기한 건 ZAP기능...저기 ZAP이라는 글자가 보일 것이다. 음악을 찾을 때 클라이막스만 짧게 들려주어 사용자로 하여금 쉽게 원하는 곡을 찾을 수 있게 만든 기능이다. 더불어 크기도 작고 가벼워서 어디 자전거 타고 나갈 때 안성맞춤이다. 충전방식은 컴퓨터와 직접연결하는 USB방식이다. 3분 충전하면 70분.. 2009.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