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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이야기&노하우177

월드 IT쇼, 나만의 맞춤형 웹페이지를 꾸밀 수 있는 기술 Wepware과 만나다  2011월드IT쇼 현장에서 한 켠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사용자 중심의 맟춤형 웹페이지를 제공하는 'Wepware'라는서비스(세창인스트루먼트(대표 송승준, www.sechang.com /)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하나의 웹페이지에 자신의 기호대로 콘텐츠를 배치해 사용자가 원하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일단 자신의 컴퓨터에 웹웨어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합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웹브라우저별로 프로그램을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자신의 컴퓨터에 설치하면 주요 기능들이 웹 브라우저에 결합돼 동작되고요. 익스플로러,구글 크롬등의 웹 페이지에 사용자가 스스로 필요한 서비스를 추가하면, 나중에 방문했을 때 기존 콘텐츠와 결합돼.. 2011. 5. 16.
월드IT쇼에서 만난 신기한 놈(?), 설레이는 놈(?), 의외의 놈(?) 오랜만에 서울나들이를 떠났습니다. 친구 상연이와 함께 말이지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산책하는 마음으로 사뿐사뿐 IT쇼장을 거닐고 왔습니다. 저희는 어떻게 놀고 왔을까요? 이렇게 놀고 왔습니다. 자 저를 한번 따라와보실래요? GO~! 오후 1시쯤에 도착했는데, 참가등록대에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월드 IT쇼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이야기겠지요? 저는 초콜릿상자를 열듯 설레이는 마음으로 행사장안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월드 IT쇼, 가장 눈에 띈 것은? 바로....이...분.! 하하.^^; 여러분 죄송합니다. 저도 어쩔 수 없었습니다요. 아리따운 모델분들이 사진작가님들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계시더군요. 저도 시나브로 다가가서 사진 찰칵했답니다. 삼성.. 2011. 5. 16.
월드IT쇼에서 만난 4G,이렇게 반가울 수가! 14일 2011 월드 IT쇼에서 만난 반가운 숫자가 있습니다. 바로 '4G'지요. IT쇼 기간동안 SK텔레콤과 KT가 3G보다 더 속도가 향상된 4G 전초전을 벌였습니다. SK텔레콤은 롱텀에볼루션(LTE)을, KT는 와이브로(Wibro)4G를 내세워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경쟁을 치룰 예정이라고 합니다. 4세대 이동통신(4G, 4th Generation)은 무선 이동통신의 네 번째 세대를 뜻한다고 하는데요. LTE와 와이브로가 표준방식으로 꼽히고 있다고 하네요. 4G는 기존의 네트워크망과 연동할 수 있고, 기존에 비해 약 10배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 날 SK텔레콤 LTE를 구경했습니다. 시험가동을 하는 장면을 모니터에 띄워놨네요. 두 명의 아리따운 여성 분이 서로 영상통화를 하고 있.. 2011. 5. 16.
내 고시원방에 있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것들 우리는 언젠가부터 거의 모든 것들을 돈으로 환산하기 시작했다. 세상에 나오는 물건들은 거의 가격표를 달고 처음 사람들과 만난다. 얼마짜리 운동화, 얼마짜리 옷, 얼마짜리 TV 등등 저마다 그 가치가 숫자로 환산되어 있다. 그러던중 내 고시원방에 오랫동안 살면서 한 가지 깨달은 사실이 있다. 세상 거의 물건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이다. 그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란 바로 그 사물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스토리'다. 그 스토리때문에 남들이 보기엔 하찮아 보이는 것도 내 자신에게는 큰 의미를 선물해주는 경우가 많다. 한번은 '방에 있는 물건들을 보면서 이것을 중고로 내다 팔면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하고 생각한 적이 있다. 아르바이트를 쉬고 있어서 용돈이 부족했던 턱.. 2011. 4. 22.
예전에 그녀에게 썼던 유치삼단콤보 오글오글 편지  제목 : 그녀에게 오늘 하루 그대 입술 붉은노을이에요 새처럼 날아가 입맞춤 하겠어요 오늘 밤 그대 눈동자 밤하늘이에요 별똥별이 되어 푹 빠지겠어요 잠들면 그대 머릿결 햇살처럼 따뜻해요 그대 곁에 잠들다 내년 봄 새싹으로 깨어나면 어쩌죠 2011. 4. 14.
누가 이 19세 소녀를 죽였을까?- 영화<잔다르크>를 보고나서 2009년 5월 23일 오전, 부엉이 바위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은 뛰어내렸다. 당시 자살이 아닌 현 정부의 정치적 타살이라고 까지 불리며 많은 국민들을 슬프게 했다. 영화를 보면서 왜 갑자기 그가 생각났을까? 그것은 바로 잔다르크 역시 그 시대의 왕권과 종교권력으로부터 타살을 당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1431년 5월 30일, 잔다르크는 19살의 나이로 죽음을 맞이했다. 한 때 영국에게 뺏긴 프랑스의 땅을 되찾으며 영웅으로 추앙받던 그녀가, 왜 한 순간에 이단재판을 받고 사형을 당해야만 했을까? 무엇이 그녀를 죽음으로 내 몰았을까? 1~2장 정도로 감상문을 쓰려다가, 잔다르크가 어이없게 죽어간 모습을 보고 화딱지가 나서 좀 길게 쓰려고 한다. 왜 그녀가 그렇게 죽음을 당할 수밖에 없.. 2011. 4. 12.
취업준비생, 블로그에 나만의 대학교 졸업앨범을 만들어보자 졸업을 한 학기 남겨두고 있다. 졸업사진을 제 때 못 찍어서 졸업앨범을 자체 제작하기로 했다. 사실 졸업사진은 귀찮아서 안찍었다. 당시에 정장도 없었거니와 졸업앨범값을 낼 돈이 없었다. 뭐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돈 안들이고 졸업앨범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그동안 카메라에 담아왔던 학교의 모습을 블로그에 옮겨보기로 했다. 불쌍한 포토샵 실력으로 조금 꾸며 놓으니 제법 깔끔한 블로그 졸업앨범이 탄생했다. 바로 이렇게! 이걸 만드느라 주말을 잡아먹은 나도 참....! 실력이 안되니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 그래도 나름 만족하는 결과물을 얻어서 다행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만들면 될까? 의외로 쉽다. 블로그 스킨은 티스토리측에서 준비해 주셨으니(?), 블로그 제목만 이미지로 바꾸면 80프로.. 2011. 4. 11.
야구장 진행요원 알바를 하며 느낀 점 어제 야구경기 진행요원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 친구 연이와 함께 말이다. 내가 맡은 보직은 '차량 통제'. 붉은색 견광봉을 들고 야구장 정문으로 출동했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차들이 꽤 많았다. 00 팀로고가 새겨진 주황색 캡모자를 쓰고 차들을 통제했다. 야외 주차장에는 차가 이미 꽉 차서 지하 주차장으로 유도하는 임무였다. "200m 전방에서 우회전하셔서, 지하주차장 이용하세요" 목이 닳도록 외쳤다. 말을 잘 듣는 차들이 있는가하면, 무작정 돌진하는 차들이 있었다. 어떤 사람은 다짜고짜 화를 내며 들어가겠다고 생떼를 부렸다. 어떤 사람은 밝게 웃으며 야구경기보기전의 설레임을 나타냈다. 어떤 사람은 무표정으로 이야기했다. 한국 사람이 말할 때의 표정을 발견하다 수백명의 사람들과 차가 내 옆을 지나갔다... 2011. 4. 9.
시간이 다음생애에는 사람으로 태어나기를 시간은 늘 인정사정없이 흐른다. 시간이 다음 생애에는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좋겠다. 사람처럼 사정 좀 봐줬으면 좋겠다. 일생에 단 한번일지도 모르는 수능시험장에서는 감독관이 눈치 못채게 시간이 좀 느리게 흘렀으면 좋겠다. 그래서 한 문제라도 더 오래 풀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대 청춘을 살고 있는 순간만큼은 시침과 분침이 좀 치고박고 싸웠으면 좋겠다. 그래서 둘 다 병원에 실려갔으면 좋겠다. 시간이 입원해 있는 순간만큼 청춘이 더 오래가도록 말이다. 그나저나 시침과 분침은 싸우지 않아서 탈이다. 분명 둘은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고 있는 순간만큼은 시계에서 로맨틱한 노래를 불러 줬으면 좋겠다. 제발 무뚝뚝하게 흐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시간도 따로 시간을 내서 로맨틱한 팝송을 배울 필.. 2011.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