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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행복46

부산 커피 맛집 모모스 로스터리&커피 바 부산 영도구의 유명한 카페를 찾았다. 모모스 로스터리&커피 바다. 즐겨 읽는 매거진 B 부산편에 소개 된 카페다. 잡지에 나온 표현을 빌리자면 이곳은 '스폐셜티 커피를 소개하는 쇼케이스 장소' 같은 곳이다. 이곳은 전 세계 커피 농장을 다니며 커피 생두를 고르는 노하우를 쌓고, 커피 로스팅과 추출법을 끊임없이 연구했다고 알려졌다. 커피를 좋아하는 나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곳이다. 캠핑 의자가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를 잡기가 꽤 힘들었다. 눈치작전을 펼친 끝에 좋은 자리를 맡을 수 있었다. 다리를 쭉 뻗고 있으니 항만의 배들이 눈에 들어왔다. 점심 즈음에 찾았는데 벌써부터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영도의 핫플레이스임을 직감한 순간이었다. 난생 처음 들어보는 커피를 시켰다. 에.. 2023. 10. 8.
지족동 스시맛집 오오스시 정갈한 느낌 지족동 스시맛집 오오스시를 찾았다. 방문예약이 필수다. 나무 색깔의 인테리어가 정갈한 느낌을 준다. 초밥 플레이팅을 위한 접시도 깔끔하다. 좌석이 얼마 되지 않는 점은 참고하길 바란다. 물병 디자인도 신경 쓴 모습이다.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잘 어울린다. 초밥이 접시에 하나 둘 올려지기 시작했다.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에 다 담지 못했다. 셰프가 접시에 초밥을 올려준 순간, 빨리 먹는게 초밥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이다.(이게 무슨..ㅋㅋ) 나는 평소에 스시를 즐겨먹는다. 전반적으로 초밥 맛이 괜찮았다. 빨리 사진을 찍고 후적후적 먹었다. 이 글을 쓰고 있는데도 다시 입안에 군침이 돈다. 오오스시에서 초밥을 먹다보니 느낀 점은 접시 플레이팅에도 신경을 쓴다는 점이었다. 한편, 초밥을 먹을 때 항상 느끼는 거.. 2023. 10. 6.
만년동 시장스시 초밥 맛집 사시미 코스 많은 비가 쏟아지던 저녁, 만년동 시장스시를 찾았다. 맛있는 스시를 먹겠다는 마음으로 거센 폭우를 헤치고 도착했다. 옷이 흠뻑 젖은 상태로 시장스시에 들어섰다. 저번에 초밥을 먹었는데, 이번에는 사시미를 먹었다. 회와 함께 초밥이 나오는 코스였다. 다행히 자리가 있어 테이블 예약을 했다. 예약하기 은근 어려운 곳이다. 비주얼이 훌륭했다. 두툼하게 썰어주는 회 맛이 매력적이었다. 식감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두툼하게 썰어주는 걸 좋아한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 사진에 하나 집어 먹고 싶을 정도다. 소주가 빠질 수 없다. 이날은 진로 한병을 깠다. 다른 각도로 한 컷. 자태가 일품. 참치 회도 한 접시 나온다. 계속 먹다보면 질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맛있다. 개인적으로 참치를 무지 좋아한다. 참치맛이 고소.. 2023. 10. 5.
가미 초밥전문점 도로초밥 대전동구맛집 대전 동구 판암역 근처에 초밥 맛집 가미에 들렸다. 가장 비싼 도로초밥을 시켰다. 참치 고급 부위로 만드는 초밥이다. 주인장은 와사비를 과감하게 묻혀서 먹을 것을 추천해줬다. 와사비를 그냥 먹은 코가 맵지만, 초밥 참치에 많이 얹어서 먹으면 오히려 달달한 크림처럼 느껴졌다. 맛이 쫀득쫀득하기도 하고, 참치 특유의 기름진 맛이 일품이었다. 도로초밥은 가격대가 꽤 있다. 그래도 초밥 매니아라면 두번 이상 먹어볼만한 맛이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가보고 싶다. 2023. 9. 28.
유성 코너스톤H Cornerstone H 커피 한 잔의 여유 홍컴크리에이티브센터의 1층에 내가 즐겨찾는 카페가 있다. 바로 'Cornerstone H'다. 주춧돌을 의미하는 'Cornerstone'과 일본 커피 장인 호리구치 토시히데의 'H'를 따서 탄생한 이름이란다. 호리쿠치 커피는 세계 최상급의 생두와 로스팅 기법으로 커피의 깊은 맛을 우려낸다. 이곳의 아메리카노를 추천하고 싶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끌릴 수 밖에 없는 맛이다. 테이크아웃을 하지 않고 매장 안에서 커피를 마시면 프랑스식 디저트 크림브릴뤠가 제공된다. 이 또한 그 맛이 일품이다. Cornerstone H 근처에는 미니(?) Cornerstone H도 있다. 동네 골목길을 거닐다가 커피 한잔이 땡길때는 이곳에서 가볍게 커피 한잔을 사가도 좋다. 내가 즐겨찾는 곳은 미니(?) Cornersto.. 2023. 9. 27.
마켓컬리 대전 전지역, 대구 샛별배송 시작 내가 자주 이용하는 마켓컬리가 대전 전지역에 샛별배송을 한다. 전날 음식과 제품을 시키면 다음 날 새벽에 배송해주는 마켓컬리. 나 처럼 자취하는 사람에게는 딱 좋은 서비스가 아닐 수 없다. 아래 링크에 들어가면 자신이 사는 곳이 샛별배송 지역인지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kurly.com/shop/event/kurlyEvent.php?htmid=event/2021/0813/delivery#none 마켓컬리 :: 내일의 장보기, 마켓컬리 Love Food, Love Life. 마켓컬리! 당일 수확 채소, 과일, 맛집 음식까지 내일 아침 문 앞에서 만나요! www.kurly.com 전국적으로 새벽배송을 확대함으로써 더욱 거대한 시장을 형성한 마켓컬리. 앞으로도 품질 좋은 서비스로 고객들을 찾아.. 2021. 8. 22.
마켓컬리 음료리뷰_리얼딸기라떼 그리다꿈 마켓컬리는 내가 애용하는 사이트다. 충청 대전 지역도 샛별배송이 가능하다. 전날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에 배송된다. 간혹 새벽에 잠이 깨서 눈을 부비다가 카톡 알림음에 놀란다. 벌써 배달했다니! 마켓컬리는 포장도 정성스레 해줘서 더욱 믿음이 간다. 마켓컬리가 보증하는 식품들이기에 더욱 신뢰가 간다. 그리다꿈의 리얼딸기라떼 500ml를 주문했다. 딸기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다. 딸기라떼 뚜겅을 열고 마셔보니 달달하다. 후루룩 마시다보면 딸기가 딸려 나와 혓바닥에 얹힌다. 원유 100%로 만든 동물복지 우유로 만들었다니 더욱 맛있는 느낌적인 느낌. 혼자 자취하고 있어서 그런지 과일을 잘 챙겨먹지 않는다. 그런데 리얼딸기라떼는 시원한 음료수가 되기도 하고, 과일 쥬스가 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 2021. 7. 18.
먹는행복(3)소고기, 노은동 뜨랑 저 붉은 핏기를 보라. 이런 짐승같은 표현. 소고기를 보면 야생의 사자가 된듯하다. 낼름 뜯어먹고 싶다. 그러나 나는 인간이기에 구워먹는다. 소고기는 참 맛있다. 노은동 뜨랑을 찾았다. 세번째 방문이었다. 소고기가 익는다. 버섯과 마늘을 올려놓는다. 얼른 익어라. 돼지고기보다 굽기자 쉬워서 소고기가 좋다. 비싼게 단점이지만. 입에 살살 녹는 그 맛은 일품이다. 뜨랑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숙성된 소고기다. 부모님을 모시고 와야겠다. 2021. 7. 7.
먹는행복(2)부모님 올라오실 때 진수성찬 타지생활을 하다보니 어머니가 해주시는 집밥을 먹을 기회가 많지 않다. 가끔씩 부모님이 대전에 올라오시면 진수성찬을 차려주신다. 내가 좋아하는 육사시미와 딸기, 굴, 삼겹살, 소고기를 상위에 올려주신다. 이날은 먼저 육사시미가 메인 메뉴였다. 단골 정육점에서 미리 예약을 한 후 떼어 오는 육사시미다. 덩어리째 가져오면 입맛에 맞게 두껍게 썰 수 있다. 식감도 좋다. 생굴도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었다. 벌써 몇달전 일이다. 2021.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