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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은행2547

제88회 대전독서모임 산책 2018 송년파티~롸잇나우 2018 독서모임 산책 송년모임! 제88회 대전독서모임 산책 일시 : 2018.12.17(월) 오후 7시 30분장소 : 라푸마둔산점 2층 여행문화센터 산책참가비 : 1만원 미션 : 올해 내가 뽑은 책 talk선물용 책 1권 포장해서 가져오기내년에 읽을 책 생각해보기 2018. 11. 21.
Queen - Live AID 1985 Full Concert HD 프레디 머큐리! Queen - Live AID 1985 Full Concert 영화 보헤미안 랩소드 보고나서...계속 리플레이. 퀸 노래. 프레디 머큐리 포에버~ 00:36 - Bohemian Rhapsody 02:47 - Radio Ga Ga 06:53 - Ay Oh! 07:35 - Hammer To Fall 12:01 - Crazy Little Thing Called Love 16:03 - We Will Rock You 17:22 - We Are The Champions 21:12 - Is This The World We Created 이미지 출처 : https://heartofgoldfineart.com/products/queen?variant=51139024085 2018. 11. 18.
대전공유 한밭수목원 미션투어 with 여행문화학교산책 #대전공유 #공무원유튜버 #여행문화학교산책 #산책 #한밭수목원 #미션투어 2018. 11. 18.
대전 공무원 유튜버, 공유로 첫 발~와썹~ 대전 공유(공무원 유튜버)로 첫 발(?)을 내딛었다. 2019 대전방문의해를 맞이하여 대전의 숨은 매력을 알릴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다. '대전 공유'라는 닉네임은 직장 상사님이 아이디어를 주셨다. ^^ 유튜브에서 대전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려고 한다. 유튜브를 해보니 재미있다. 그동안 유튜브에 올린 영상들을 한 자리에 모아본다. 허접하지만 ㅋㅋ ▼대전목재문화체험장 투어 ▼어머니랑 한밭수목원에서 놀기 ▼탐험버스 타고 동물구경! 대전오월드 사파리 체험 ▼대전 공유, 겨울나기 김장 담그기 봉사현장 출동 ▼대전 평화의소녀상 2018. 11. 16.
조용히 의욕이 떨어지는 날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촉촉한 초코칩을 사서우걱우걱 먹는다아무것도 되고 싶지 않은 날나조차도 되고 싶지 않은 날아무런 말 없이아무런 소통없이아무런 댓글없이그저 홀로 조용히쉿, 쉿, 쉿의욕이 떨어지는 날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대화로부터 멀어지고 싶은 날별 거 아닌 것도 짜증나는 날그런 날퇴근 후 맥주도 위로가 되지 못하는 날그냥 하기 싫은 날게으른 날게으른 나사못이 되는 나를그냥 내버려두는 나 2018. 11. 5.
2018 독서노트(140)밤은 길고 괴롭습니다 살구나무 그늘로 얼굴을 가리고, 병원 뒤뜰에 누워, 젊은 여자가 흰 옷 아래로 하얀 다리를 드러내 놓고 일광욕을 한다. 한나절이 기울도록 가슴을 앓는다는 이 여자를 찾아오는 이, 나비 한 마리도 없다. 슬프지도 않은 살구나무 가지에는 바람조차 없다. 나도 모를 아픔을 오래 참다 처음으로 이곳에 찾아왔다. 그러나 나의 늙은 의사는 젊은이의 병을 모른다. 나한테는 병이 없다고 한다. 이 지나친 시련, 이 지나친 피로, 나는 성내서는 안 된다여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옷깃을 여미고 화단에서 금잔화(金盞花) 한 포기를 따 가슴에 꽂고 병실 안으로 사라진다. 나는 그 여자의 건강이 , 아니 내 건강도 속히 회복되기를 바라며 그가 누웠던 자리에 누워 본다.-윤동주, 전문- 다른 사람은 몸이 아프면서 동시에 삶이 아픈 .. 2018. 11. 3.
2018 독서노트(139)먹이는 간소하게, 노석미 그림에세이 노석미 작가의 그림에세이를 읽었다. 낮에 막걸리 먹고, 낮잠을 잔 후에, 부시시한 모습으로 컴퓨터 앞에 앉아 책을 읽었다. 편하게 한장 한장 넘기며 작가의 그림과 함께 요리 레시피를 만날 수 이다. 밥 한상을 차려먹은처럼 마음이 푸짐해진다. 요리를 배워야할까보다. 어렸을 적 어머니가 자주 만들어주신 쑥개떡. 아...저렇게 만드는 구나. 참기름을 바른 쑥개떡은 정말 맛있다. 주로 추석명절에 먹었던걸로 기억한다. 쑥개떡을 오래 씹다보면 살짝 단맛도 나는데, 이런 맛을 좋아했던 것 같다. 쑥개떡을 빚었던 순간도 떠오른다.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음식이 바로 쑥개떡이다. 노석미 작가의 그림에세이. 이 에세이를 주방에 놔둬볼까.ㅎㅎ 2018. 11. 3.
2018 독서노트(138)빵 고르듯이 살고싶다 나도 가끔은 빵 고르듯이 살고 싶다. 지금 이 마음. '오늘의 나'에게 딱 맞는 '오늘의 빵'을 찾는 마음. 쟁반에는 아직 아무것도 올려놓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풍요롭다. 이대로 아무것도 사지 않은 채 빵집을 나간다고 해도 괜찮을 것 같다. 마치 죄인이 된 것처럼 고개를 숙이고 앉아있던 회의 시간의 내가 떠올랐다(물론 나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내 손으로 고를 수 없고 새롭게 시작할 수도 없는 인생 같았는데 그 순간의 나보다 지금의 내가 더 나답다고 느껴진다. '당연히 이쪽이 맞아.' 아직까지 빈 쟁반을 든 처지이면서 비장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무엇이 되었든 내 삶의 온갖 선택 사항들도 이런 마음으로 고를 수는 없을까? '아직 아무것도 담기지 않은 쟁반을 든 나'라는 인물로 한 발 한 발 .. 2018. 11. 2.
2018 독서노트(137)잡지 읽다가 필요한 것들만 기록 잡지를 읽고 인상적인 부분만 기록. 카라반을 타고 사는 톰톰 김윤희 씨. 어디든지 이동할 수 있다. 눈내리는 날 카라반 안에서 좀비영화를 볼 때가 좋았다고. 에디터 김혜원 씨의 글이 잡지에 실려있다. 김혜원 씨는 방구석에서 혼자 즐길 수 있는 음악과 책을 소개한다.강아솔의 '사랑의 시절', 자우림의 '자우림'. 음반들이다. 영화는 '콜럼버스', '소공녀', '류이치사카모토:코다'.책은 노석미 작가의 '먹이는 간소하게', 임진아 작가의 '빵 고르듯 살고 싶다'. 이 2권은 곧바로 인터넷 구매를 했다.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숍에 가보고 싶다. 미국 뉴올리언스의 '프리저베이션 홀'에 가서 음악 연주를 듣고 싶다.'위위크'라는 커뮤니티 공간에 가보고 싶다. 내 방에는 내가 아끼는 책을 꽂아놓은 책장과 박수근 미술관.. 2018.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