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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은행2447

[12월 3일]현대사진 전문가 크리스토퍼 필립스 강연 일시 : 12월 3일 / 오후 3시 30분 - 5시 장소 : 한진빌딩 참가신청: http://photo.ilwoo.org 문의: 일우재단(02-753-6505) 뉴욕국제사진센터(ICP, International Center of Photography)의 수석 큐레이터 크리스토퍼 필립스(Christopher Phillips)가 국내에서 첫 공개강연을 한다고 합니다. 참가신청 : http://photo.ilwoo.org 2011. 11. 25.
[한양대 백남음악관, 25일]신영복 교수님의 토크콘서트 신영복 교수님과 더 숲트리오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오는 25일 한양대학교(오후 7시)에서 열립니다. 신영복 교수님은 제가 사는 대전에서 강연을 하시기도 했습니다. 대전에서 감옥생활하시던 에피소드를 들려주시며 삶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죠. 차분한 목소리와 인생을 통찰하는 한 마디 한 마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강연현장에서 어떤 생각이 차오르고, 가슴은 또 얼마나 벅차오를지 기대됩니다. 서울근교에 사시는 분들은 나들이를 가보세요. 참가신청하러가기 http://onoffmix.com/event/4468 2011. 11. 23.
Before I Die 프로젝트, 죽기전에 무엇을 하고싶은가 Before I Die? 이것은 아티스트 'Candy Chang'의 프로젝트중 하나이다. 그녀는 특별한 설치프로젝트로 도시민의 감성을 터치하고 있다. 나는 오늘에서야 이런 프로젝트가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이미 알고 있는 분들은 뒤로가기 버튼을, 궁금한 분들은 주욱 읽어내려가시기를... 'Before I Die'는 말 그대로 내가 죽기전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묻는 프로젝트. 어느 날 Candy Chang은 뉴올리언스(미국 루지애나주)에 있는 버려진 집 한 채에 주목했다. 허락을 맡고 그 집 벽에 거대한 칠판을 설치했다. 그 칠판에는'Before I Die I Want to________'라는 문장이 쓰여 있었다. 동네 사람들은 그곳에 멈춰 서서 빈칸을 채우기 시작했다. 벽 하나가 사람들로 하여금 '가.. 2011. 11. 22.
바람도 추운지 내 방으로 기어들어온다 창문도 문도 꼭꼭 닫았다 그런데 내 고시원 방에 찬 바람이 새들어왔다. 창틀의 빈틈사이를 어떻게 알고 기어들어오다니. 얼마나 추웠으면 이렇게 비집고 들어오는 걸까 녀석도 추웠던게지 밖에서 덜덜 떨었던게지 얼른 이불하나를 내주었다. 갈 곳이 없으니 몇 일간 묵는다고 한다. 이런..... 괜한 친절을 베풀었다....쯧쯧. 괘씸해서 방귀를 뿡 껴주었다. 크.쿠.하하. 2011. 11. 22.
Jeannette Woitzik의 포토샵 작품집 사진출처 : schnettepics.de / Jeannette Woitzik, Berlin의 작품/ schnettepics@gmail.com 2011. 11. 21.
20대에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강연사이트 9가지 1.TED 강연 사이트 : 18분의 지식나눔, 이곳에서 영감을 얻는 사람들이 많다 http://www.ted.com/translate/languages/kor --------------------------------------------------------------------- 2.HOWL : 한양대 지식생태계 플랫폼 http://www.howl.or.kr/i --------------------------------------------------------------------- 3.SNOW : 숙명여대 지식생태계 플랫폼 http://snow.or.kr/ --------------------------------------------------------------------- 4.ACADEMI.. 2011. 11. 21.
우주탐사선 보이저 1, 2호안에 담긴 엄마와 아기의 키스소리 지금 이 순간, 나는 모니터 화면을 들여다 보고 있다. 같은 시각. 30여년전 발사된 보이저 1호와 2호가 우주공간을 가로질러 미지의 세계로 여행하고 있다. 이 두 탐험가는 미국 보이저 우주탐사계획의 일환으로 발사되었다. 그 안에는 혹시라도 만날지도 모르는 외계인에게 지구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지구의 소리를 기록한 '골든디스크'가 탑재되어 있다. 수학공식, 인간의 모습, 스네이크강의 사진, 아기의 울음소리, 현악사중주의 소리, 새턴 로켓 발사음, 지미카터 대통령 인사말 등. 지구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모습들을 담았다고 한다. 바로 이 골든디스크 한 장에 말이다. 재생플레이어도 함께 탑재되어 있어서, 외계인에게 두 손이 있다면 직접 재생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아쉽다. 한국이 보이저와 .. 2011. 11. 21.
청춘콘서트 2.0 : 김제동, 법륜스님,김여진 강연일정 http://cafe.daum.net/chungcon 2011. 11. 21.
빅아트북, '미술'이라는 이름의 아기를 안고 있는 것 같은 책 동굴벽화에서 팝아트까지. 책'빅아트북' 겉표지에 써진 문구다. '황혼에서 새벽까지'라는 영화 제목이 문득 떠오른다. 두 손으로 들고 보기엔 팔이 아플 정도로 무거운 책이다. 마치 '미술'이라는 이름의 아기를 안고 있는 것 같다. 기원전 37000년전의 미술부터 20세기의 미술까지 한 권이 책에 담겨 있다. 중간중간 미술작품과 관련된 종교,문화, 역사적인 배경이 간략하게 설명되어 있다. 덕분에 미술역사에 대한 흐름을 잡기가 수월하다. 책을 읽으며 '자화상'에 대한 이야기에 유독 끌렸다. 화가들은 왜 자신들의 얼굴을 화폭에 옮기는 것일까? 사진으로 찍는 것보다 그리는 일은 분명 시간이 오래걸린다. 하지만 그만큼 나 자신과 대면할 시간이 많아지지 않을까? 중간에 공용화장실에 있는 거울을 보며 조금 야윈 내 얼.. 2011.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