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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232

[내일로 여행 TIP]지역별 내일로 티켓 보너스 혜택을 잘 살펴라 내일로 여행관련 검색을 하다보면 다음과 비슷한 이야기를 접하실겁니다. 예를 들어 대전에 사는 사람이 가까운 대전역에서 내일로 티켓을 끊지않고, 광주역에서 끊었다는 이야기를 말이지요. 이 경우는 그 사람이 전남본부에서 발권받은 내일로 티켓에만 주어지는 보너스 혜택을 누리고 싶어서입니다. 이럴 경우 전남본부 사이트를(광주역이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에 속해 있으므로) 통해 내일로 티켓을 예약신청하는데요. 그러면 신청한 내일로 티켓을 사는 곳까지 소포로 배달해 준다고 하네요. 배송비용은 내가 낼 필요없이 역에서 부담하고요.(그런데 이것은 역마다 다를 겁니다.^^; 직접 문의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한국철도공사는 각 지역별로 지역본부가 따로 있습니다. 대구본부,대전본부,광주본부, 전남본부 이런 식으로 말이지요.. 2011. 1. 12.
[내일로 여행 TIP]내일로 티켓이 뭘꼬? 파헤쳐보자 기차여행을 일주일동안 떠나고 싶은데, 돈이 별로 없다? 그러면 일단 내일로 티켓을 추천합니다. 전국여행을 하고 싶은데, 돈이 별로 없다? 그러면 일단 내일로 티켓을 추천합니다. 1. 내일로 티켓이 뭐길래? ★ 내일로 티켓은? 내일로 티켓은 여름 및 겨울 방학시즌에 열차를 타고 전국 어디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티켓입니다. 젊은 시절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기차여행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만을 위해 초저가 특별상품 으로 기획된 것이라고 하네요. ★ 내일로 티켓은 몇 살까지 발권받을 수 있을까? 사용개시일 기준 만 25세 이하까지 발권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85년생인데 아직 생일이 안지났다면 받을 수 있는 것이죠. 저도 85년생이라 내일로 티켓을 아슬아슬하게 받을 수 있었답니다. 2011년도엔 85년생들이.. 2011. 1. 12.
통닭은 닭보다 슬픈 동물이다 흐흐…정말 맛있다!! by Meryl Ko 통닭은 닭보다 슬픈 동물이다. 날지 못하는 닭이 기름에 튀겨지면 통닭이기 때문이다. 통닭은 목이 잘린 채로 기름통에 들어간다. 더이상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을 잃은채, 뜨겁게 튀겨진다. 그 끓는 기름에 어머니의 얼굴이 비친다. 터지는 눈물도 튀겨지고야 마는 곳. 눈물도 뜨겁게 튀겨지고야 마는 곳. 그래서 가끔씩 손님들로부터 전화가 온다. '사장님, 통닭이 짜네요.....' 어머니는 거듭 죄송하다고 말한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나는 왜 통닭이 짠지 안다. 그 중의 반은 어머니가 간을 잘못해서이고, 그 중의 반은 어머니의 눈물도 함께 튀겨졌기 때문이다. 2011. 1. 11.
6일간의 내일로 기차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짧은 인사말] 안녕하세요. 전라도 남자,청춘,이야기캐는 광부 김기욱입니다. 6일간의 내일로 티켓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기차안에서 한해를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태어나서 이렇게 기차를 많이 탄 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대전역에서 출발해 점촌역,단양역,풍기역,영주역,동대구역, 밀양역,삼랑진역,부산역,마산역,순천역에 들렸습니다. 문경새재, 단양 도담산봉,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밀양 영남루, 삼랑진 밀양도서관, 부산 태종대,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와 동피랑 마을, 마산에서의 CBS 아나운서님과의 특별한 만남, 순천만의 절경까지 많은 곳을 돌아보고 만나고 왔습니다. 이젠 슬슬 여행기를 남겨야겠네요. 사진을 몇 백장이나 찍었는데 그안에 제 사진은 6장 정도 입니다. 혼자 여행가니 개인 사진은 안찍게 되더군요. ^^; 오.. 2011. 1. 5.
베이징에서 만난 별의 별 자전거들 퍼레이드 다음 글은 제가 LG디스플레이 블로그에 쓴 글을 재편집한 글입니다.^^ 제 블로그에도 추억을 담아놓으려구요. http://blog.naver.com/youngdisplay/60120802093 지난번에 못했던 중국 베이징 탐방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12월 17일 아침 베이징 하늘아래엔 뚜렷한 특징이 있었습니다. 바로 베이징 시민들이 자전거를 참 많이 타고 다닌다는 사실인데요. 걸을 때마다 새로운 자전거를 보는 재미에 푹빠지고 돌아왔습니다. 어디 한번 저랑 함께 베이징 시민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베이징시(北京市) 동북부 다산쯔(大山子) 지역 798 문화예술거리에 가있는 김기욱 리포터(^^;)나와 주세요! 798거리는 폐쇄된 군수공장지대에 예술가들이 모여들면서 중국 현대미술의 메카로 급부상한 곳 이라고.. 2011. 1. 1.
2010년 마지막 여행, 내일로 티켓 끊었습니다 엊그제 내일로 티켓을 끊었습니다.^^ 만 25세 이하이하이기만 하면 누구나 끊을 수 있는데요. 7일 동안 전노선의 새마을호, 무궁화호, 누리호, 통근 열차의 자유석 및 입석을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사랑스러운 녀석이지요. 저도 간신히 나이제한에 걸쳐 끊을 수 있었답니다. 12월 30일부터 1월 5일까지 여행을 떠날 계획입니다. 6박 7일이 될 수도 5박 6일이 될 수 도 있네요. 그동안 블로그는 스마트폰으로 댓글만 달아야 겠네요. ㅜㅜ 일단 코스를 이렇게 정해봤어요. 1. 여행코스는? 대전역 출발. 12월 30일(목) 경상북도 문경시 - 문경새재 탐방 12월 31일(금) 충청북도 단양시 - 단양 8경 돌아보기 1월 1일(토) 경상북도 영주시 - 부석사 무량수전 가보기 1월 2일 - 부산 시티투어(일) .. 2010. 12. 30.
공룡들과 김삿갓에게도 첫 눈이 내렸겠지요? 다음 글은 제가 LG디스플레이 블로그 (http://blog.naver.com/youngdisplay/60119762734) 에 실었던 글입니다. 대전에 눈이 많이 내리고 있네요. 다시 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살짝 편집해서 다시 올립니다.^^ 하얀 눈이 내리니, 별의별 눈 이야기를 해볼까요? 안녕하세요. 흰 눈처럼 순수하지 못한 남자 이야기캐는광부 김기욱입니다. 지금 대전에 눈이 펑펑 내리고 있네요. 이 세상에 첫눈이 온 것은 언제일까요? 공룡이 살았던 시대에도, 인류가 아직 나무와 땅을 오가던 영장류였을 때도 첫눈은 내렸겠지요. 저희 외할머니가 꽃다운 처녀였을 때도, 아버지가 초등학교 개구쟁이였을 때도 첫눈은 어김없이 찾아왔을 겁니다. 200여 년 전에, 조선시대의 방랑시인 김삿갓도 눈 내리는.. 2010. 12. 26.
새끼사자꿈 꾸고, 다음뷰 황금펜에 선정되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블로그 방명록을 보고 몇 초간 멍하니 있었습니다. 파르르님께서 제 방명록에 남겨주신 다음 글을 보고 말이죠.(파르르님 감사드립니다ㅎㅎ) 제 머릿속엔 다음 문장이 지나갔습니다. '예..제가요?...와......와.......넘 좋다 ㅜㅜㅜㅜㅜ' 그 말로만 듣던 다음뷰 황금펜을 수상하게 되다니, 참 꿈인가 생시인가 싶었습니다. 정말 펜 색깔이 황금색이네요. 몇 주전에는 제 블로그가 2010 다음뷰 블로거 대상 후보에 오르는 과분한 선물을 주시더니,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이렇게 영광스러운 선물까지 안겨 주시니다니요.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ㅜㅜ. 이웃블로거 및 모든 방문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제 앙상한 블로그에 싱싱한 고드름(맑고 투명한 댓글)과 잘익은 열매(달콤하고 영양가.. 2010. 12. 25.
내가 내 블로그에 쓰는 편지 내가 내 블로그에 쓰는 편지 TO 고생한 내 블로그 블로그야. 아니 뭐라고 불러야 되나. 이야기캐는광부의 블로그야, 안녕. 크리스마스 이브에 별의별 편지를 써본다. 그냥 넋두리라고 생각해도 좋다. 편지는 사람한테만 쓰는 편인데, 너에게 편지를 쓴다. 우리 엄마가 통닭에게 편지를 쓴 이후로, '블로그' 너에게 또 한번의 특별한 편지를 써보련다. 너와 본격적으로 동거(?)한지도 벌써 1년이 되었구나. 네가 한글을 모르더라도 그냥 쓰련다. 내 글을 못알아들을망정, 내 마음은 전달되리라 믿는다. 개설은 2009년도 7월에 했는데, 계속 방치했다가 본격적인 활동은 2010년 2월부터였지. 처음엔 블로그가 뭔지 몰랐어. 남들 하길래 나도 시작한건데, 네가 이렇게 큰 의미를 가져다 줄 줄은 몰랐다. 그저 고속버스 옆.. 2010.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