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강연리뷰116

월요일 아침 강연 한편, 가수 박혜경 http://agora.media.daum.net/cbs2011 [세상을 바꾸는 15분 강연 ]서로 마주보는 것이 재능기부다. 가수 박혜경 소셜테이너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신 가수 박혜경씨의 강연입니다. 재능기부는 어떤 거창한 것이 아니라, 소박한 일상속에서 누군가에게 손길을 뻗치고, 서로 마주보며 함께 가는 것이라는 깨우침을 줍니다. "재능기부는 지금 여기서 할 수 있는 것이에요. 어디 멀리 가지마시고 반경 2km내에서 내가 누군가를 위해 재능기부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세요. 친구가 밤길을 가는 것을 무서워 할 때 손잡아 주는 것, 친구가 혼자 있는 것이 쓸쓸할 때 함께 밥먹어 주는 것. 이런 일들도 모두 재능기부가 될 수 있습니다." 직장에 다니면서도, 학교에 다니면서도 재능기부할 수 있는 기회는.. 2011. 8. 22.
주철환 PD의 행복콘서트에서 발견한 행복 7가지 이틀 전 샘터 지령 500호 축하기념, 주철환 PD의 행복콘서트 현장에 다녀왔다. 장소는 샘터 사옥 지하에 있는 파랑새 극장. 2008년도 가을, 샘터 대학생 명예기자로 활동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샘터와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왔다. 2년만에 뵙는 기자님들과 2기 대학생 명예기자 친구들을 보니 무척 반가웠다. 충만이, 지윤이, 다혜, 이미현 기자님, 박혜란 차장님, 표세현 기자님, 김성구 대표님까지. 이게 대체 얼마만일까. 첫번째 행복, 소중한 인연들과의 재회 샘터사옥에 들어가니, 3기, 4기 대학생 명예기자 분들이 열심히 콘서트 준비를 도와주고 있었다. 생기발랄한 그 분들을 보고 있으니 옛 취재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취재 울렁증을 이겨내고 첫 취재를 했던 분들의 얼굴이 하나 둘씩 스쳐 지나갔다. 더불어.. 2011. 8. 11.
충북 영동군 할머니들이 총각에게 들려준 옛 이야기라우~! 이 글은 2008년 대학교 2학년때 가을에 충북 영동으로 구비문학 답사를 다녀온 후 썼던 글입니다. 컴퓨터에 잘 묵혀둔 것을 장독에서 된장 내오듯 꺼내 봅니다. 저희과 교수님이신 황인덕교수님과 함께 영동군에 오랜 세월 살아오신 할머니 분들을 만나고 왔었죠. 우리네 옛 풍경을 살펴볼 수 있기에 2년이 흐른 지금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충북 영동군 할머니들이 총각에게 들려준 옛 이야기 - 옛이야기의 소중함을 느끼고 오다 - 이야기 = 장독의 된장, 고추장, 김치처럼 세월을 견뎌 푹 담겨온 것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이야기들을 가슴에 묻어두거나 다른 이에게 들려준다. 슬픈 이야기, 기쁜 이야기, 재미있는 이야기, 감동적인 이야기 등등. 그 이야기들은 듣는 이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 하거나 웃게 만들거.. 2011. 7. 29.
소셜테이너라고 들어보셨나요? 소셜테이너? 무슨 말이지? 지난 5월 29일에 MBC 시사매거진에서 라는 주제로 우리 시대 소셜테이너들에 대한 이야기가 방송되었다. 생소한 단어였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니 연예인과 관계된 단어같기도 하고... 그렇다. 소셜테이너(Social +Entertainer)는 세상의 문제점을 향한 건전한 비판을 하며 사회참여를 벌이고 있는 연예인을 일컫는 말이다. 사회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세상속에 불어넣고 있는 연예인들. 그들의 이야기가 가슴속에 따스한 봄바람처럼 불어왔다. 진심어린 응원, 소셜테이너 영화배우 김여진씨 영화배우 김여진씨는 대표적인 소셜테이너다. 그녀는 지난 1월, 홍대 청소부 아줌마에 대한 부당한 해고를 비판하며,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냈다. 당시 트위터로 부지런히 홍대 청소노동자들의.. 2011. 6. 3.
타블로 카이스트강연, 그가 남긴 말 한마디의 영원한 향기는. 타블로, 그가 해 준 소중한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싶어 여기 제 블로그에 남깁니다. 타블로 그가 아픈 시간을 딛고 다시 멋진 음악으로 얼른 우리곁으로 돌아오기를 희망합니다. 내용이 다소 길지만, 그의 많은 이야기를 최대한 문맥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충실해 옮기고 싶었습니다. 저 멀리 타블로가 일어선다..... 저 멀리 타블로가 일어서고 있다. 고통과 시련의 밑바닥에서 많이 아파해야했던 그가 드디어 우리 곁에서 다시 일어서고 있다. 우리는 그를 고통속에서 일으켜 세워줄 수 없었다. 그는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해야했다. 그에게 갑자기 미안했다. 얼마나 힘겨웠을까. 아픔을 헤치고 나와 사람들앞에 모습을 보이고, 스스로 일어난다는 것이. 지난 1년동안 매일밤 눈을 감으면, 아침에 눈을 뜨기 싫을정도로 괴로웠다는 타블.. 2011. 6. 1.
래리킹, 그가 서울디지털포럼에서 들려준 이야기 '래리킹이 한국에 온다고?' 어느 날 메일로 날아온 서울 디지털포럼 개최소식. 래리킹의 사진이 떡 하니 있길래 나도 모르게 관심이 갔다. 언론계의 전설 래리킹이 한국에 온다니 꼭 한번 직접 보고 싶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셔츠에 멜빵패션을 보고싶었고, 그의 육성을 직접 들어보고 싶기도 했다. 그래서 결국 이번 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걸쳐 서울 디지털포럼에 다녀왔다. 래리킹은 이 날 기조연설을 하기로 되어 있었다. ▲ 서울디지털포럼 현장.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쉬는 시간을 이용해 그냥 찰칵했다.^^; 그를 보는 것은 쉽지 앟았다. 아침 일찍 대전을 나서 서울에 아침 7시에 도착했다. 그러고는 반쯤 눈이 감긴 상태로 쉐라톤 워커힐 호텔로 향했다.행사장에서 조금 잠을 잤다. 1시간 후 드디어 포럼이.. 2011. 5. 28.
Facebook은 어떻게 인재를 채용할까? - 친구 상연이의 Facebook 본사 방문기 2편 다음 글은 대학교에서 만난 절친 충남대 회계학과 이상연군의 미국 Facebook 본사 방문기입니다. 페이스북이 대세인 요즘 세상, 직접 본사를 방문한 그가 무척 부러웠답니다. 평소 자동차를 사랑하고 IT트렌드에 민감한 얼리아답터인 그. 제가 조르고 졸라 Facebook 본사 방문기를 써달라고 했습니다.^^ 과연 그는 마크주커버그를 만나고 왔을까요? Facebook 본사 방문을 통해 느낀 감회가 남달랐다는 그의 소감문을 여기 옮겨봅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 전속 칼럼니스트로 모셨으니까요. 앞으로 제 친구의 활약상을 지켜봐주세요.^^ 글 게재를 허락해 준 친구 상연이에게 참 고맙다는 말을 전하면서 자 시작~!! 로비에는 직원들이 우리를 안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보통 유니폼을 입고있을 우리나라 기업과는 좀.. 2011. 5. 13.
내 친구 상연이의 Facebook 본사 방문기<제1편>, 마크주커버그는 어디에 있었을까? 다음 글은 대학교에서 만난 절친 충남대 회계학과 이상연군의 미국 Facebook 본사 방문기입니다. 페이스북이 대세인 요즘 세상, 직접 본사를 방문한 그가 무척 부러웠답니다. 평소 자동차를 사랑하고 IT트렌드에 민감한 얼리아답터인 그. 제가 조르고 졸라 Facebook 본사 방문기를 써달라고 했습니다.^^ 과연 그는 마크주커버그를 만나고 왔을까요? Facebook 본사 방문을 통해 느낀 감회가 남달랐다는 그의 소감문을 여기 옮겨봅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 전속 칼럼니스트로 모셨으니까요. 앞으로 제 친구의 활약상을 지켜봐주세요.^^ 글 게재를 허락해 준 친구 상연이에게 참 고맙다는 말을 전하면서 자 시작~!! 페이스북 본사! 왔노라! 보았노라! 찍었노라! 10일간의 미국 기업견학을 하고 있는 지금, 미국에.. 2011. 5. 11.
죽으면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 열띤 강연을 해주신 최염순 대표님 이번 글제목을 보고 혹시나 우리 어머니께서 놀라시지 않기를 바란다. 이 글은 유서가 아니라 망치로 얻어맞은 듯한 기분이 들게 만든 한 질문에 대한 이야기다. ^^; '죽으면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3월 24일, 카네기연구소 최염순 대표님의 강연을 들으며 재차 내 가슴에 던진 질문이다. 대표님은 죽으면 자신이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한번쯤 고민해보라고 한다. 생각만큼 쉽지는 않지만, 자기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떠들고, 찡그리고, 울고, 웃고, 화내는 나라는 존재. 나는 과연 죽으면 어떻게 기억될까? 농구의 버저비터 슛처럼 심장을 쿵쾅거리게 하는 삶으로 기억될까? 길거리에 나뒹구는 찌그러진 캔처럼 그저 빈 깡통깥은 삶으로 기억.. 2011.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