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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자료/대학원일기89

대학원생일기(53)학술지에 투고하시죠? 대학원 석사나 박사과정 재학중이라면 교수님으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한번쯤 들었을 것이다. "학위논문 수정 보완해서 학술지에 투고해볼래요?" 필자의 지도교수님도 위와 같은 질문을 던지셨다. 학술지 논문은 연구실적으로 쌓이니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지도교수님께서 도와주시니 참 감사할 따름이었다. "네. 교수님. 해보겠습니다." 물론 이때부터 또 다른 고통의 시작이었다. 하하. 기존 논문을 수정해서 학술지에 투고하고, 게재 가능 판정을 받기까지 그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다. 말이 수정 보완이지 하나의 논문을 다시 쓰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학술지 논문을 쓰면서 스스로가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점이다. 학술지에 논문을 투고하면 3명의 전문 심사위원이 그 논문을 꼼꼼하게 심사하고 코멘트를 주신.. 2022. 5. 26.
대학원생일기(52)동암 네이버 블로그 학술지 논문에 대한 검색을 하다고 재미있고 유용한 블로그를 또 발견했다. '동암'이라는 아이디를 쓰시는 분의 네이버 블로그이다. 대학원생들이 궁금할만한 것들을 주제로 글을 많이 올리셨다. 블로그에 접속해서 천천히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https://m.blog.naver.com/pnu2010/221961749393 학술논문을 말하다 논문이란? 논문은 어떠한 주제에 대한 자신의 학문적 연구결과나 의견, 주장을 논리에 맞게 일정한 형식으... blog.naver.com 2022. 5. 22.
대학원생일기(51)논문 쓰는 주에는 술 약속은 좀.. 퇴근 후 석사학위 논문을 쓸 때 코로나 덕(?)을 많이 봤다. 코로나 때문에 사적 모임이 제한되어 회식이나 기타 모임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이때문에 개인적인 공부 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었다. 물론 가끔씩 술 약속이 있었지만 코로나가 유행하지 않던 시절보다는 10배 이상 횟수가 줄었다. 석사학위 논문 쓰는 주에는 술 약속을 잡지 않았다. 술을 먹으면 그날 저녁과 다음날 컨디션 저하로 공부할 마음이 싹 가신다. 과음이라도 하게 되면 2~3일의 시간을 허공에 날리게 된다. 논문을 쓰는 기간에는 대인관계를 줄여서 논문 쓰기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논문 쓰기는 한번 리듬이 깨지면 굉장히 하기 싫다. 정말 하기 싫다. (속마음 방출 ㅋㅋㅋㅋ) 엉덩이를 붙이고 오랜 시간 앉아 있을 수 있는 끈기가 필요하다. 결국.. 2022. 5. 19.
대학원생일기(50)논문 검색 그리고 또 검색 요즈음 새로운 연구주제를 찾고 있다.(그래도 연구자 흉내는 내는중 ㅎㅎ) 기존의 논문들을 검색해본다. (그려 이때가 그나마 제일 나은겨. 논문 쓰기 시작하면 지옥문이 열리...) 기존의 논문들을 빠르게 훑으며 연구방법과 결론을 집중해서 읽는다.(뻥치고 있네) 이 논문, 저 논문 검색하고 읽다보면 시간이 훌쩍 흘러간다.(엄청 열심히 읽는 것처럼 써놨네 ㅋㅋ) 그러다 질리면 유튜브에서 노래를 찾아 듣는다.(어믄짓의 일상화..아...논문 쓰기...싫...ㅋㅋ) 하루에 5편 이상 논문을 보기는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뭐..) 1편을 보기도 어려울 때가 있다.(이건 핑계 ㅋㅋ 논문 보기 싫은 거겠지) 하고싶은 연구주제의 키워드를 검색창에 넣고 검색한다. (그래 시작이 반이랬다..) 상세검색에서 박사 논문을 위.. 2022. 5. 11.
대학원생일기(49)논문 주제 선정에 관한 단상 앞으로 쓰려는 논문 주제를 고민하다보면 금방 시무룩해진다. 논문 검색 사이트에 들어가 앞으로 쓰려는 논문 주제나 키워드를 검색해 보면 그렇다. 웬만한 주제들은 이미 연구되어 있기 때문이다. 고민 끝에 생각해 낸 논문주제가 제법 독창적일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면 비슷한 주제의 논문들에서 이미 연구되어 있는 걸 알게 된다. 어떤 주제에 대해서 세계 최초의 논문을 쓰겠다는 비현실적인(?)인 목표는 자연스레 사라진다. 기존의 연구를 조금 더 발전시키는 논문을 쓰겠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기 시작한다. 학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주 독창적인 논문을 쓰는게 목표인 대학원생들이 많을 것이다. 그게 쉽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그런 목표를 품고 살아간다. 학자로서 충분히 그런 욕심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나 역시 초반에 그런 .. 2022. 5. 1.
대학원생일기(48) 교재 챕터 발제 준비 대학원생활을 하다보면 발표를 하는 경우가 있다. 주로 논문을 요약 발제하거나 수업 교재의 일부 챕터를 요약 발제하는 식이다. 요약은 쉬우면서도 어렵다. 대학원 발제는 단순 요약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생각을 입혀서 토의 과제를 발굴하라고 요구받는다. 최근 수업 교재의 일부 챕터를 발표하라는 과제가 떨어졌다. 보통 함께 수업을 듣는 대학원생들끼리 순번을 정해 발표를 하게 된다. 한 챕터에 1명 또는 2명 이상이 배치되거나 한다. 대학원 수업마다 발표하는 방식은 다를 것이다. 어떤 곳은 각자 발표하는 곳이 있고, 어떤 곳은 그 챕터를 나누어 분담하는 방식으로 준비해서 발표하는 곳도 있을 것이다. 나 같은 경우 혼자 발제를 준비했다.(내가 맡은 챕터에 2명이 배치되어서 서로 분담해도 됐는데 이걸 내가 .. 2022. 4. 30.
대학원생일기(47)박사과정이 시작되었다 올해 3월부터 일반대학원 정치언론국제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어쩌다가 이렇게 ㅋㅋ) 나의 선택이다. (지금도 내 선택이 맞나하는 불안감 ㅋㅋㅋㅋ) 소셜미디어 분야 쪽으로 논문을 쓸 것 같다.(논문 쓰고 졸업할 수 있으려나 걱정은 되지만ㅜㅡㅠ) 결정하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렸다.(정말 심사숙고 했음) 석사 논문을 쓰고나서 이런 생각을 했다.(구라 안치고 수십번 ㅋㅋ) "다시는 논문 안써" (ㅋㅋㅋㅋㅋ 말 따옴표 안에 비타민 C 가 빠져있다. 아오 c...ㅋㅋ) 연구 초보자인 나에게는 논문 쓰기가 너무 힘든 과정이었다.(연구자들, 교수님들을 우러러 보게 되었다..ㅎㅎ) 직장에 다니면서 퇴근 후에 시간을 쪼개 논문을 썼다. 체력이 따라가질 못했다.(이놈의 저질체력...) 지도교수님께 연락도 못드리고 잠수도 여.. 2022. 3. 31.
대학원생일기(46) 두마디 정밀의료님 블로그 대학원 박사과정중이신 분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블로그를 찾았다. 정밀의료 분야 연구자이신 것 같은데 자신의 연구내용과 공부자료, 대학원생활 노하우를 블로그에 정리해놓으셨다. 이런 블로그는 그야말로 보물이다. 한번 블로그에 놀로가 보시길. https://2wordspm.wordpress.com/category/%ec%8b%a4%ed%97%98%ec%8b%a4-%eb%85%b8%ed%8a%b8/ 실험실 노트 – 두마디 정밀의료 최근에 진행 중인 연구 중에 Organoid modeling을 하면 좋을 것 같은 결과를 얻어서, Organoid에 대해서 공부한 내용들을 간단하게 정리할까 합니다. 3D culture 또는 Organoid에 대해서는 이쪽 분야만 전문적 2wordspm.wordpress.com 2022. 3. 30.
대학원생일기(45)공대박사 대학원 공략집 추천 네이버 블로그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터득한 개인의 노하우를 공유해주는 블로그는 참으로 귀하다. 그런 귀한 블로그를 만났다. 공대박사님의 네이버 블로그이다. 몇 개의 글을 읽어보니 정리를 참 잘하시는 분 같다. 나는 언론학 쪽 공부를 하고 있어서 공대박사님하고는 다른 노선(?)이지만, 공대박사님 블로그에 참고하면 좋을 내용들이 많이 있다. 머리 식힐 때 한 번 쯤 들어가서 보는 거 추천. https://blog.naver.com/phd_course/222631380670 논문 검색 방법. 논문 찾는 방법 박사 과정 말년차의 논문 검색/논문 찾는 방법. 나는 논문 정보를 크게 3가지 방법으로 얻는다. 먼저 가장 ... blog.naver.com 2022.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