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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은행2410

첼시우승! 휘슬, 뮌헨, 첼시축구팬들은 모두 울었다 2011-2012 챔피언스리그 트로피에 '첼시'라는 영광의 이름이 새겨졌다. 이곳은 뭰헨 북쪽의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거리에 있는 알리안츠 아레나 스타디움.(놀라지 마세요..저는 한국의 제 방이니까요..ㅎㅎ) 알리안츠 경기장 외관의 아름다운 곡선위에 선수들의 투혼과 땀이 빛나고 있다. 둥근 축구공을 두고 펼쳐지는 양팀 선수들의 열정 그리고 그라운드위의 뜨거운 삶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비록 첼시가 우승했지만 바이에른 뮌휀도 충분히 우승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팀이었다..(챔피언스리그 주제가 듣고 싶으면 재생하세요)(승부차기 3-4 첼시 승)(양팀 선발 라인업)드록신, 체흐신, 노이어신이 인간세상에 강림하시어 인간들을 똥줄타게 하시니..오늘 경기를 말하자면 이렇다. 전반전은 0대0으로 마무리했지만 후반.. 2012. 5. 20.
세르비아의 기발한 자살방지대책과 넛지이론 지난 주에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역사, 소설, 문화예술 등에 담긴 사실과 이야기들로부터 경제용어 및 경제원리를 독창적으로 끄집어 낸 책입니다. 똑같은 인문학 서적을 읽고나서도 저자는 어떻게 창의적인 생각들을 했을까 신기했습니다.  경제학자의 인문학서재 저자 김훈민 지음 출판사 한빛비즈 | 2012-01-21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경제학자의 눈으로 인문학을 바라보면 어떨까?『경제학자의 인문학서... 글쓴이 평점   장발장의 은촛대와 넛지특히 165쪽에 등장한 '부드러운 권유가 세상을 바꾼다 - 레미제라블과 넛지'라는 제목의 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작품 '레미제라블 속'에 나오는 장발장의 이야기에서, 그가 훔친 은촛대가 결국은 장발장이 사랑을 깨닫고 성공한 사람으로 성장하.. 2012. 5. 20.
면접장에서 면접관의 행동을 관찰해보니 취업과 관련해 면접을 보다보면 면접관님의 표정과 태도를 신경쓸 겨를이 없습니다. 내 말과 몸 그리고 정신을 가누기도 힘들기 때문이지요. 내가 과연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야말로 머릿속이 흰 백지가 됩니다. 하하. 그런데 그 와중에도 면접관님의 표정이나 태도를 관찰할 수 있는 짧은 시간이 있습니다.^^;바로 함께 들어온 다른 지원자들에게 질문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저는 그때 숨 좀 돌리고 그 지원자와 면접관 사이에 오고가는 질의응답을 듣는 제 3자의 입장이 됩니다. 이때 조금은 관찰할 여력이 생기지요. 관찰이 아닌 멍하게 보는 것일 수도 있고요. 그 마당에 또 면접관님들을 관찰하고 있는 제 자신이 웃기네요. ^^; 어쨌거나 타 지원자의 답변을 들으면서 면접관님들의 표정을.. 2012. 5. 18.
청춘들을 힐링시키는 영화속 명대사 BEST 요새 TV프로그램 를 즐겨본다. 뭐랄까. 보고 있으면 내 마음도 함께 치유되는 기분이랄까. 무언가 치료되고 있는 기분이어서 참 좋다. 이는 영화속에 나오는 명대사들을 듣고 있어도 마찬가지다. 어느 순간에 명대사들은 가슴을 울리기 시작하고, 무언가 벅차오르게 한다. 때로는 영화속 명대사들을 통해 희망, 용기, 자신감 등을 느끼기도 한다. 이것들이 내가 영화속 명대사들을 또 다른 힐링캠프라고 생각하는 이유다. 많은 영화들중에 20대 청춘들의 마음을 힐링시켜줄 명대사들을 뽑아보았다.(영화평점은 순전히 주관적인 것이다. 이 글에 나오는 왠 만한 영화는 대부분 내 마음속에서 별 다섯개다.^^;;) 1. 죽은 시인의 사회 - 대한민국 교실감옥에서 키팅같은 선생님을 목놓아 기다린 적이 많았다 죽은 시인의 사회 (19.. 2012. 5. 16.
쇼생크탈출 그리고 맥주 그리고 희망 프랭크다라본트 감독의 영화 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 있다. 바로 주인공인 듀프레인(팀 로빈스 분)이 감옥 옥상에서 죽을 각오로(?) 악질 간수와 거래를 하는 장면이다. 그 백인 간수는 갑부였던 죽은 동생에게서 상속받은 재산에 대한 증여세를 꼼짝없이 내게 생겼다고 푸념한다. 그걸 엿들은 듀프레인은 간수에게 세금을 안내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제안한다. 그것도 합법적인 방법으로 말이다! # 영화 쇼생크탈출에 등장하는 맥주 처음엔 자기를 조롱하는 줄 알고 멱살까지 잡아가며 옥상에서 떠밀 기세였던 간수. 그런데 듣고보니 그럴싸했는지 결국 거래가 성사된다. 단 듀프레인은 세금을 안내게 서류를 작성해주는 대가로 다음처럼 대담하게 요구한다. 듀프레인 :"대신 동료들에게 맥주 3병씩 주세요. 보통사람들처럼 맥주한.. 2012. 5. 15.
2012테크플러스포럼 지식콘서트가 5월 24일 부산에서 열리네요 5월 24일 부산에서 2012 테크플러스 포럼이 열립니다.^^저는 지난 2010년도에 서울에서 열린 테크플러스 포럼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기술과 인문학 그리고 다양한 상상력이 어우러진 신개념 지식콘서트였습니다. 머리를 말랑말랑하게 하는 아이디어의 향연이더군요. 특히 미디어아티스트 신기운씨의 파격적인 예술세계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들을 글라인더로 갈아서 '시간'을 표현한 점이 놀라웠죠. 어떻게 말로 설명드리기가 복잡하네요잉. 등록비는 5만원입니다. 1.석금호 / 한글, 그 가능성 2. 남궁연 / 기술과 예술의 만남, 소통 [링크]테크플러스 포럼 신청 사이트 바로가기 2012. 5. 14.
스마트 토크콘서트에가서 미래트렌드를 읽자 5월 중순부터 6월초까지 '스마트 토크 콘서트'라는 독특한 컨셉의 토크 콘서트가 열리네요. 스마트 시대를 맞아 미래의 스마트리더들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고 갈 것으로 보입니다. 정재승교수, 명승은 대표, 안준희 대표 등 저명한 연사님들뿐만 아니라 배치기, 데프콘 등 유명 가수들도 토크쇼를 빛내기위해 참여합니다. 더불어 토크콘서트를 취재할 블로거 기자단도 함께 뽑고 있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스마트시대를 맞아, '미래의 스마트'를 주제로 이야기 나누는 2012 SMART 토크 Concert가 개최됩니다!이 행사를 함께 나눠주실 블로거/트위터리안 기자단을 모십니다.'포스팅 가능한 블로그 혹은 중계 가능한 트위터 계정 소유자'라면 누구나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신청해주세.. 2012. 5. 13.
취업준비생의 행복유전자를 깨워주는 책 '세상 모든 행복' 나같은 취업준비생에게 사계절이 있을랑가 모르겠다. 봄도 봄이 아니요. 설렘도 온전한 설렘이 아니다. 오로지 지난 겨울의 세찬 바람만이 가슴의 문풍지를 뚫고 지나갈 뿐이다. 그럼에도 실날같은 희망을 붙잡기 위해 달리고 있으며, 실날같은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취업준비의 시간도 생각보다 불행한 시기는 아니며, 행복하지 못할 시기는 더더욱 아니다. 그런 순간에 레오보만스가 엮은 책 은 마침 내 어깨를 토닥여 준다. 내 방에 '행복'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 한권이 놓이니 참 좋다. 몇 장 읽어내려가다가 눈물이 핑 도는 글귀 하나를 만난다. 잠시 욕심을 내려놓고 여유를 갖자. 실패를 재구성해 목표를 조금만 수정하면 더 행복해질 것이다.- 로버트 비스와스 디너(긍정심리학의 대가)의 말, 책 29쪽 - 실.. 2012. 5. 11.
대전에서 5월 인문학살롱이 열리네요 -인문학 살롱 안내- 5월의 선정도서 : 경제학자의 인문학서재연사 : 박정호 KDI전문연구원 장소 : 시청 20층 하늘마당시간 : 5월 22일 오후 7시접수 : 선착순 50명 접수 (참가비5,000원 결제완료순 / 참가자 도서 및 다과 증정)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현장접수는 불가합니다"주관 : TEDxDaejeon,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참가신청 : http://onoffmix.com/event/6824 2012.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