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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은행2447

[내일로 여행 TIP]내일로 티켓이 뭘꼬? 파헤쳐보자 기차여행을 일주일동안 떠나고 싶은데, 돈이 별로 없다? 그러면 일단 내일로 티켓을 추천합니다. 전국여행을 하고 싶은데, 돈이 별로 없다? 그러면 일단 내일로 티켓을 추천합니다. 1. 내일로 티켓이 뭐길래? ★ 내일로 티켓은? 내일로 티켓은 여름 및 겨울 방학시즌에 열차를 타고 전국 어디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티켓입니다. 젊은 시절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기차여행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만을 위해 초저가 특별상품 으로 기획된 것이라고 하네요. ★ 내일로 티켓은 몇 살까지 발권받을 수 있을까? 사용개시일 기준 만 25세 이하까지 발권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85년생인데 아직 생일이 안지났다면 받을 수 있는 것이죠. 저도 85년생이라 내일로 티켓을 아슬아슬하게 받을 수 있었답니다. 2011년도엔 85년생들이.. 2011. 1. 12.
[내일로 여행기 시작글]기차레일은 나무젓가락을 닮았다. 내 청춘은? [시작하는 글] 기차레일은 나무젓가락을 닮았다. 내 청춘은? 내일로 여행기를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고민하다가, '철로' 너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배고파서 컵라면을 먹기 전 나무젓가락을 본 순간, 딱 네가 제일 먼저 생각났기 때문이다. 보라! 나무젓가락의 생김새가 기차레일 너랑 똑 닮았더구나. 그리고 한 가지 공통점이 더 있다. 하나로 붙어있을 때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지만, 서로 떨어져 있을 때는 제 역할을 한다는 것. 1.기차레일은 나무젓가락을 닮았다는 새로운 발견 붙어있는 나무젓가락을 '탁'소리와 함께 떼어내는 순간, 비로소 라면으로 향하는 여행이 시작된다. ▲ 점촌역에서 바라 본 철로. 철로 너는 위 사진처럼, 둘로 딱 쪼개져 있어 기차와 수많은 사람들을 싣고 어디론가 떠난다. 나무.. 2011. 1. 12.
이야기캐는광부, 2011년 블로그 운영계획? 안녕하세요. 전라도의 넓은 들과 산을 보고 자란 이야기캐는광부 김기욱입니다. 지난 한 해를 통해 제 블로그가 과연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었나 되돌아 보았습니다. 제 블로그는 '사람'을 주제로 풍성한 이야기를 다루자는 목표로 시작했습니다. 2주전 다음뷰 황금펜에 선정되면서 '이성과 감성을 통해 사람을 이야기하는 블로거'로 표현되는 과분한 선물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제 블로그가 진정으로 '사람'을 이야기하고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람'이란 주제 주변을 뱅뱅 돌면서 형식적인 이야기만 하고 있지 않았는지 반성도 했고요. 2010년도엔 유명인사의 강연들을 찾아다니면서 또 다른 사람이야기를 찾으려고 노력 했지만,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하지 못한 아쉬움도 느꼈습니다. 더불어 대학생 기자를 하.. 2011. 1. 11.
[TED강연정리하기]대학생으로서 박테리아가 부러운 까닭 이번 TED강연은 Bonnie Bassler의 '박테리아는 과연 어떻게 대화할까'이다. '박테리아가 대화를 한다고? 훗, 웃기는 일이군'이라고 생각했다가는 큰 코 다친다. 박테리아는 분명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인식한다. 물론 그들이 영어나 한국어로 대화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다음과 같은 분자구조물을 분비해서 화학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한 예로 하와이 앞 바다에서 한 오징어의 몸에 사는 vibrio fischeri라는 박테리아를 소개해 주겠다. vibrio fischeri는 이 다리 짧은 오징어에서 살면서 빛을 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오징어에게 빛은 천적을 방어하는 장치인데, 박테리아가 대신 수고롭게 일을 해주고 있는 셈이다. 이 둘은 이처럼 공생관계이다. 그런데 이 박테리아가 빛을 내는 것을 결정.. 2011. 1. 11.
통닭은 닭보다 슬픈 동물이다 흐흐…정말 맛있다!! by Meryl Ko 통닭은 닭보다 슬픈 동물이다. 날지 못하는 닭이 기름에 튀겨지면 통닭이기 때문이다. 통닭은 목이 잘린 채로 기름통에 들어간다. 더이상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을 잃은채, 뜨겁게 튀겨진다. 그 끓는 기름에 어머니의 얼굴이 비친다. 터지는 눈물도 튀겨지고야 마는 곳. 눈물도 뜨겁게 튀겨지고야 마는 곳. 그래서 가끔씩 손님들로부터 전화가 온다. '사장님, 통닭이 짜네요.....' 어머니는 거듭 죄송하다고 말한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나는 왜 통닭이 짠지 안다. 그 중의 반은 어머니가 간을 잘못해서이고, 그 중의 반은 어머니의 눈물도 함께 튀겨졌기 때문이다. 2011. 1. 11.
책<위대한 설계>가 질문폭풍을 몰고오다 책를 읽으며 수백년간 인류를 괴롭혀 왔던 질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생명은 신으로부터 창조되었을까? 아니면 우주가 스스로 만들어낸 것일까? 이 책 거의 마지막에 다음과 같은 문장이 나온다. 저자인 스티븐 호킹과 레오나르드 믈리노프의 결론이 담긴 부분이다. 중력은 공간과 시간의 모양을 결정하므로 시공이 국소적으로는 안정적이 되고 광역적으로는 불안정적이 되는 것을 허용한다. 우주 전체의 규모에서 양의 물질 에너지는 음의 중력 에너지와 균형을 이룰 수 있고, 따라서 우주 전체의 창조에 제약이 없다.(나는 이 부분을 100%이해하지 못했다.^^;) 중력과 같은 법칙이 있기 때문에, 우주는 제 6장에서 기술한 방식으로 무로부터 자기 자신을 창조할 수 있고 창조할 것이다. 자발적 창조야말로 무가 아니라 무.. 2011. 1. 10.
6일간의 내일로 기차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짧은 인사말] 안녕하세요. 전라도 남자,청춘,이야기캐는 광부 김기욱입니다. 6일간의 내일로 티켓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기차안에서 한해를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태어나서 이렇게 기차를 많이 탄 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대전역에서 출발해 점촌역,단양역,풍기역,영주역,동대구역, 밀양역,삼랑진역,부산역,마산역,순천역에 들렸습니다. 문경새재, 단양 도담산봉,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밀양 영남루, 삼랑진 밀양도서관, 부산 태종대,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와 동피랑 마을, 마산에서의 CBS 아나운서님과의 특별한 만남, 순천만의 절경까지 많은 곳을 돌아보고 만나고 왔습니다. 이젠 슬슬 여행기를 남겨야겠네요. 사진을 몇 백장이나 찍었는데 그안에 제 사진은 6장 정도 입니다. 혼자 여행가니 개인 사진은 안찍게 되더군요. ^^; 오.. 2011. 1. 5.
베이징에서 만난 별의 별 자전거들 퍼레이드 다음 글은 제가 LG디스플레이 블로그에 쓴 글을 재편집한 글입니다.^^ 제 블로그에도 추억을 담아놓으려구요. http://blog.naver.com/youngdisplay/60120802093 지난번에 못했던 중국 베이징 탐방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12월 17일 아침 베이징 하늘아래엔 뚜렷한 특징이 있었습니다. 바로 베이징 시민들이 자전거를 참 많이 타고 다닌다는 사실인데요. 걸을 때마다 새로운 자전거를 보는 재미에 푹빠지고 돌아왔습니다. 어디 한번 저랑 함께 베이징 시민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베이징시(北京市) 동북부 다산쯔(大山子) 지역 798 문화예술거리에 가있는 김기욱 리포터(^^;)나와 주세요! 798거리는 폐쇄된 군수공장지대에 예술가들이 모여들면서 중국 현대미술의 메카로 급부상한 곳 이라고.. 2011. 1. 1.
Prezi라는 프로그램으로 만든 블로그 자기소개 Prezi라는 프로그램으로 만든 제 블로그 자기소개입니다. 어제 처음 Prezi로 작업해 봐서, 많이 엉성하네요.^^; 말로 설명하지 않으면 무슨 내용인지 모르는 자기소개지만 한번 올려봅니다. 짧은 시간에 스토리텔잉 스피치를 하기에 참 좋은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이야기캐는광부 on Prezi (조금 기다리시면 실행됩니다. 화살표를 누르시면 다음장으로 넘어가는 방식입니다.) 제가 다시봐도 스토리 구성이 참 어색하고 부족하네요. 다음 번에 제대로 만들어서 올려보겠습니다.ㅎㅎ Prezi는 데스크탑에 설치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워포인트와 달리,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작업할 수 있습니다. 파워포인트에 반감을 가진 헝가리 사람이 만들었다고 하네요.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서 만들고 저장.. 2010.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