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야기 은행2446 꿀벌은 내 인생의 스승님! (주)꿀벌농부 김민순 대표님 인터뷰 꿀벌은 내 인생의 스승님! 꿀벌농부 김민순 대표를 만나다 10월 9일, 꿀벌이 자식 같고 꿀벌에 쏘이면 오히려 고맙다(?)는 (주)꿀벌농부 김민순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왜 꿀벌에게 쏘이면 고마우냐고 여쭤보니 빙그레 웃으시며 답해 주십니다. “꿀벌한테 독침 맞으면 오히려 고맙지요. 돈 안들이고 몸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거든요.” ▲ 김민순 대표님은 꿀벌에게 항상 배우고, 감사해 하며 살고 계십니다. 그런 꿀벌은 대표님에게 있어 인생의 동반자이자 스승입니다. 1995년에 양봉을 하는 남편을 통해 꿀벌과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로, 수년째 꿀벌에게 배운 것은 상생(相生)의 지혜였지요. 꿀벌들은 서로 돕고 살 줄 알았기에, 멸종되지 않고 3억만년이나 되는 긴 시간을 살아올 수 있었습니다. 농업회사법인 ‘꿀벌농부’.. 2010. 10. 25. '부모님'이라는 은행과 시중은행의 차이점 이 글은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은 결코 '은행'이 아님에도, 단 한번이라도 '부모님'을 마치 '은행'처럼 여긴 적은 없었는지 반성하며 쓴 글입니다. 요새 부모님께서 힘들다(경제적으로)는 표현을 자주 하십니다. 자식한테 그런 이야기를 꺼내는 건 어려운 일일겁니다. 꺼내고 싶지 않을텐 말이죠. 그저 힘들기만 한 일은 말씀 안하시고, 정말 너무 너무 힘이 들때 그제서야 자식한테 말씀하시는가 봅니다. 그래서 자식이 부모님의 '힘듦'을 알았을 땐, 이미 늦는 것이지요. 그 '힘듦'을 쉽게 회복할 수 없을 때가 되서야, 자식이 부모님의 '힘듦'을 눈치채니까요. 지금 취업도 안한 상태에서 부모님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도 잘 떠오르지 않네요.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만, 방값내고 생활비 대고 하면 부모님을 도울 .. 2010. 10. 25. 강연은 제 여자친구에요.... 가을의 찬 바람이 제 5번 갈비뼈를 후벼대고 있습니다. 제가 솔로라서 가을바람에 손수무책이지요. 그래서 강연과 일방적으로 사귀기로 했습니다. 강연이 제 여자친구인 셈이지요. 뭐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교양'과 바람을 피우려구요. 여기 허락없이 그녀 '강연'을 소개합니다. 1. 구창환님의 강연, 페이스북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요새 페이스북을 즐겨 하고 있는데, 마침 좋은 강연이 있네요.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과 친구를 사귈 수 있는 페이스북에 대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페이스북, 많이 들어봤지만 아직 국내에서 인기가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많은 회원을 가지고 있는 페이스북이니, 앞으로의 행보를 무시할 수 없겠지요. 페이스북을 처음 시작하는 분이나, 호기심에 가득찬 .. 2010. 10. 22. 어제 트위터가 제 블로그에 효자노릇했네요 어제 제 블로그 유입경로를 보니 트위터로 인한 유입이 많았습니다. 평소에는 트위터로 인한 유입이 거의 없었는데 그날따라 트위터를 타고 많은 분께서 방문을 해주셨더라구요. "어찌된 영문이지?...."하고 갸우뚱하며, 유입주소를 살펴보고 있는데 한 가지 주소가 딱 눈에 들어왔지요. 바로 책의 저자 카이스트 정재승교수님의 트위터 주소였습니다. 제 경우 티스토리에 글을 쓰면 트위터에도 글이 전송될 수 있도록 설정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이것만으로는 트위터 방문자 유입이 많아질리 없습니다. 답은 바로 트윗을 다른 팔로워들에게 재전송하는 RETWEET에 있었습니다. 정재승 교수님께서 제 강연리뷰를 RETWEET 해 주신 덕분에, 트위터로 인한 방문자수가 늘어났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정재승교수님의 팔로워숫자가 엄청.. 2010. 10. 22. 가을타는 대학생을 달래 줄 강연 3가지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요새는 강연으로 외로운(?) 마음을 달래고 있네요. 가을은 강연의 계절이라고 해도 될 만큼,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풍성한 강연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취업걱정과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가을을 무지 타고 있는 대학생분들께 추천하고싶은 강연들을 소개해 드릴께요. 1. 취업준비생을 위한 프리젠테이션 월드 2010 참가신청하러 가기 프리젠테이션의 중요성은 나날이 더해 가고 있습니다. 대학교에서도 직장에 들어가고 나서도 프리젠테이션 능력은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방법 중 하나이지요. 프리젠테이션 월드 2010에는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해 준다고 합니다. 한번쯤 프리젠테이션을 고민해 본 대학생이라면 한번쯤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한번 가.. 2010. 10. 21.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님의 재미난 통섭이야기 10월 20일, 책 의 저자 카이스트 정재승교수님께서 충남대학교 제 3차 통섭포럼에 큰 선물 하나를 들고 찾아오셨다. 통섭 (通涉,Consilience)은 "지식의 통합"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연결하고자 하는 통합 학문 이론이다. 충남대학교 통섭포럼은 각 분야의 다양한 지식인들을 모셔 통섭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그 선물이란 다름아닌 '뇌과학, 사회와 크로스하다'라는 제목의 강연! 호기심에 가득찬 대학생들에게는 교수님의 강연이 아주 귀한 선물이 아닐 수 없었다. ▲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님이 열띤 강연을 하고 계신다. 교수님은 주변 일상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우리들에게 '통섭'이라는 학문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해 주셨다. 통섭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속에 있.. 2010. 10. 21. 써니 블로그기자단 활동하며 깨달은 글쓰기의 지혜 나의 대학시절은 대학생기자활동이 70%를 차지 한다. 취재를 한다고 참 많이 싸돌아다녔다. 4학년인 지금도 변한 것은 없다. 학생기자단 할동을 하다보면 특별한 생명체와 자주 만나게 된다. 바로 '이야기'라는 이름을 가진 생명체다. 그 생명체는 눈,코,입,귀만 없을 뿐이지 분명 세상 곳곳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 내가 그 '이야기'라는 이상한 생물체와 본격적으로 만난건 2009년 여름이었다. 바로 SK텔레콤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 블로그 기자단 2기로 할동을 하면서 부터다. 써니 블로그 기자단에서는 일반 신문사에서 쓰는 기사와 달리 스토리텔링 글쓰기를 중요시 했다. 6하원칙의 딱딱하고 일반적인 기사에서 벗어나, 특별한 시각으로 자신만의 느낌이나 생각+감동적인 요소를 더해 글을 쓰는 게 키포인트였던 것이다. .. 2010. 10. 20. 주유소 알바생이 무릎 탁 칠만한 모바일 혁명 다룬 책 나는 주유소 아르바이트생이다. 책을 읽다가도 휘발유와 경유 생각이 여자생각보다 많이 날 때도 있다. 집에 돌아오면 침대위에서 뒹글고 있는 책 한 권을 무작정 펼쳐든다. 사놓고 안읽은 책들 중에서 무작위로 집어든다. 오늘 걸려든 책은 바로 김중태씨가 쓴 다. 이 책의 초반부를 읽어내려가다가 주유소 생각이 나지 않을 수 없었다. 주유소 알바생이 무릎을 탁 칠만한 내용이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이라는 제목의 글이었다. 스마트 태그로 주유소에서 결제를 간편하게 내용은 1997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액슨모빌의 'Speedpass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 프로그램은 운전자의 열쇠고리나 자동차의 유리창에 스마트 태그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개인 식별 정보를 달아놓음으로써 결제를 간편하게 만든다. 스마트 태그.. 2010. 10. 19. 대학생때 명함앨범 만들면 이런 점이 좋다 대학교 4학년인 제 책상 책꽂이에는 명함앨범이 한 권 꽂혀 있습니다. 전공책과 토익책 그리고 기타 교양서적틈바구니속에서 유유히 빛을 발휘하고 있는 녀석이지요. 이 명함앨범을 만든 건 2009년 대학생 기자활동을 하면서 부터입니다. 취재한 분들의 명함을 꼬박 꼬박 받아 잘 보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지요. 아무데나 꽂아 놓으면 소중한 만남의 기록들이 사라질테니 한 곳에 모아 둘 필요가 있었습니다. 모아놓고 보니 벌써 100여장이 됩니다. 앨범을 한번씩 펼쳐볼 때마다 뿌듯한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모은 명함들은 제 20대 청춘을 이루는 중요한 뼈대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대학생때 명함앨범을 만들어 놓으니 이런 점이 좋더군요. 1. 대학생때 나는 과연 누구를 만났는가에 대한 기록 대학생 때 모은 명함은.. 2010. 10. 19. 이전 1 ··· 234 235 236 237 238 239 240 ··· 2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