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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자료/대학원일기93

대학원생일기(21)김박사넷 커뮤니티 대학원생이라면 한번쯤 기웃거리게 되는 홈페이지. 바로 '김박사넷'이다. 현직 교수들과 대학원생들이 올려놓는 후기를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나보다 먼저 대학원 과정을 경험한 인생 선배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정말 귀한 정보들이 많다. 그만큼 대단한 분들도 많다. 다양한 사연들이 올라와 있다. 대학원생들과 연구자들의 희로애락이 담겨있다고나 할까. 김박사넷에서 각종 석사, 박사 학위자 채용공고는 물론 대학원 과정 꿀팁을 확인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커뮤니티 코너를 즐겨 읽는다. 최신글부터 인기글까지 잘 정리되어 있다. 현실적인 고민들과 해결책이 담긴 댓글들을 종종 눈팅한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연구자들이 많다는 걸 알고 놀란다. 누구한데 물어볼 곳 없어 답답하다면 김박사넷 홈페이지에 접속해보기를. https:/.. 2022. 1. 15.
대학원생일기(20)언론홍보, 광고연구이론 모음 대학원 언론홍보 또는 광고, 미디어 관련 학과에서 논문을 쓰다보면 각종 이론과 만나게 될 것이다. 어떤 주제의 논문을 쓸 때 뒷밤침되는 이론이 하나 이상은 있기 마련이다. 논문을 쓸 때 자신의 논문 주제와 관련된 이론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 그 이론을 바탕으로 진행된 선행연구들도 함께 참고해보면 좋다. 관련 이론은 어떤 주제의 논문을 써내려가는데 필수적인 논리적인 근거가 된다. 논문을 쓸 때 지도교수님으로부터 이런 말을 한번 쯤은 들어볼 것이다. "쓰려는 논문 주제와 관련된 이론을 찾아보세요." 책에 이론이 잘 정리되어 있다. 대학원에 다니다보니 이와 같은 책까지 읽게 된다. 이론의 종류가 참 방대하다. 자신이 쓰려는 논문 주제와 관련된 이론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2022. 1. 14.
대학원생일기(19)질적 인터뷰 방법, 우연히 읽은 책 책을 우연히 읽었다. 논문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찾아 낸 책이었다. 논문을 쓸 때 인터뷰 기법을 써서 연구하는 방법도 있는대, 그럴 때 참고할만한 내용들이 들어있다. 책에 따르면 질적 인터뷰는 '사회과학의 연구방법중 하나이자 질적 자료 수집을 위한 대표적인 수단'이다. 인터뷰의 목적과 방법론에 대해 잘 정리된 책이다. 얇아서 단숨에 읽을 수 있다. 2022. 1. 13.
대학원생일기(18)네이버 카페 추천 대학원 입학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네이버 카페를 추천한다. '대학원 입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 카페이다. 일반대학원과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 입학정보부터 지원후기, 면접후기, 기타 꿀팁 등이 잘 정리되어 있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대학원 관련 정보를 얻기에 유리하다. https://cafe.naver.com/daehakwon 대학원 입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 : 네이버 카페 대학원 입학(석사,박사 등)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입니다. cafe.naver.com 2022. 1. 12.
대학원생일기(17)논문 정리할 때 노션 notion 활용 논문을 쓸 때 논문 정리 프로그램을 알지 못해 '노션'을 활용했다. 메모작성 프로그램이라 왠지 논문을 쓸 때 자료보관용으로 적합할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물론 논문 서지 관리 프로그램으로는 엔드노크, 멘델레이라는 좋은 프로그램들이 있다. 석사 논문을 쓸대 이들 프로그램을 알지 못해 쓰진 못했다. 지금도 사용법을 잘 알지 못한다. (배워나야 할 것 같다.ㅜ,ㅜ) 대신 그 당시에 '노션'이 눈에 띄었을 뿐이다. 노션은 메모작성과 작업관리, 프로젝트 관리, 개인지식 관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메모작성 소프트웨어이다. 무료로도 많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유료로 전환해 더 큰 저장용량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앱을 설치해서 스마트폰에서도 쓸 수 있고, 노트북에서 PC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웹에서 바로 .. 2022. 1. 11.
대학원생일기(16) ZOOM 수업 코로나가 만든 이색 풍경. 바로 '비대면 수업'이다. 비대면 수업은 물리적으로 이동해야하는 시간을 단축시킨다.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학교에 가야하는 직장인들에게 나쁘지 않고 오히려 좋은 것 같다. 하지만, 대면 수업만의 장점을 누릴 수 없어 아쉽다. 우리가 아무리 카톡을 보내고, 전화를 해도, 직접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가 있지 않은가. 처음엔 비대면 수업이 어색했다. 무표정으로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왠지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비슷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들. 열심히 수업을 하시는 교수님. 머리통 절반만 보이게 해놓거나, 집 천장만 보이게 화면 조정을 해놓은 사람들. 퇴근 후에 수업을 들으니 졸렸다. 어떻게든 눈을 감지 않으려고 치켜떴다. 수업을 함께 듣는 대학원생들의.. 2022. 1. 10.
대학원생일기(15) 박사논문 읽기, 롤모델 논문 찾기 논문을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는 많다. 대부분 학교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해 대학원생 신분으로 논문 검색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무료로 논문을 검색하고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그중에서 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가 학위논문을 검색하기 편리하다. 찾고자 하는 논문 키워드를 입력해 검색하면 관련 논문을 노출해준다. 검색결과 좁혀보기 기능을 활용해 '박사학위' 논문만 추출할 수 있다. 석사학위 논문은 엄청 많은데, 박사학위 논문은 상대적으로 많이 적다. 그만큼 박사학위 소유자가 많이 없고, 박사과정 수료생이 상대적으로 더 많을 거라고 추측케 한다. 논문을 쓸 때 박사학위 논문을 충실히 읽어두면 좋다. 아무래도 박사학위 논문은 심사과정이 석사논문보다 훨씬 더 까다롭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 2022. 1. 10.
대학원생일기(14)논문 인쇄, 오타와의 전쟁 석사 논문 심사를 통과하고, 최종 수정까지 무사히 마무리했다면? 이제 인쇄만 남았다. 사실 뭔가 찝찝한 마음은 계속 남아있다. 수도 없이 내 논문을 읽었기 읽었기 때문에 이미 질려 있다. 그러면 오타가 보이지 않고, 이런 생각이 든다. 에라 모르겠다. 이젠 더이상 못 보겠다. 얼른 인쇄하자. 이런 생각이 든다면 이렇게 말해드리고 싶다. "그래도 오타 한번 더 보세요." 그러면 진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인쇄하기 전에 자신의 논문 오타를 발견하기에 눈에 불을 켤 것이다. 이제 됐어. 이런 생각이 든다면 다시 이렇게 말해드리고 싶다. "혹시 모르니 오타 한 번 더 보세요." 그래 진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한번 만 더 보자. 나도 모르게 속독의 경지에 오른다. 내가 쓴 논문이니 지겹도록 봤을 것이고, 그러다.. 2022. 1. 9.
대학원생일기(13)논문 디펜스 발표 자료 만들때 팁 석사논문 심사는 15분 내외의 논문 PPT 발표후, 심사위원 교수님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석사논문 심사를 앞두고 막막했다. '발표자료를 어떻게 만들어야하지.' 이런 고민이 있었다. 지도교수님께 여쭈었더니 이런 조언을 해주셨다. "서론과 이론적배경 부분은 간략하게 넘어가고 연구문제와 연구결과, 결론 중심으로 설명해주면 될 것 같아요." "핵심만 간추려서 만들어보세요." 이외에 다른 논문 쓰기 후기들을 살펴봤다. 여러 조언들을 합쳐서 실제 발표자료를 만들었다. 발표자료를 다음과 같이 구성했다. 연구동기, 서론, 이론적배경, 연구과제, 연구방법, 연구결과, 결론(연구의 의의 및 한계)으로 나누어 발표자료를 만들었다. 연구동기와 서론, 이론적배경은 약 25%의 비중으로 다뤘다. 나머지 75%는 연구과제.. 2022.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