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독서노트(34)매거진 B-MOLESKINE 몰스킨
아직 쓰여지지 않은 책, 몰스킨 고무밴드와 미색종이, 적당히 두꺼운 하드커버, 심플한 디자인, 아이디어가 샘솟을 것 같은 감성…. '몰스킨'은 특별한 노트의 대명사다. 이 세상의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몰스킨의 노트에 아이디어를 적는다. 그림일기, 글쓰기, 브레인스토밍, 낙서, 요리 레시피, 건축 설계 등 용도가 무궁무진하다. 몰스킨의 기원은 1800년대 프랑스 제본업자들이 서점에 납품해 팔던 노트다. 그때도 단순한 디자인이 특징이었단다. 이런 형태의 노트는 그 명맥이 끊어졌다가 1995년 이탈리아에사 부활했다. 디자이너 마리아 세브레곤디는 피카소, 헤밍웨이가 썼다는 옛노트를 부활시키고자 여행용품 디자인업체 '모도 앤 모도'를 찾았다. 모도 앤 모도는 마리아 세브레곤디의 제안을 수락해 여행용품중 하나로 검..
2018.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