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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캐는광부173

6일간의 내일로 기차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짧은 인사말] 안녕하세요. 전라도 남자,청춘,이야기캐는 광부 김기욱입니다. 6일간의 내일로 티켓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기차안에서 한해를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태어나서 이렇게 기차를 많이 탄 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대전역에서 출발해 점촌역,단양역,풍기역,영주역,동대구역, 밀양역,삼랑진역,부산역,마산역,순천역에 들렸습니다. 문경새재, 단양 도담산봉,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밀양 영남루, 삼랑진 밀양도서관, 부산 태종대,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와 동피랑 마을, 마산에서의 CBS 아나운서님과의 특별한 만남, 순천만의 절경까지 많은 곳을 돌아보고 만나고 왔습니다. 이젠 슬슬 여행기를 남겨야겠네요. 사진을 몇 백장이나 찍었는데 그안에 제 사진은 6장 정도 입니다. 혼자 여행가니 개인 사진은 안찍게 되더군요. ^^; 오.. 2011. 1. 5.
베이징에서 만난 별의 별 자전거들 퍼레이드 다음 글은 제가 LG디스플레이 블로그에 쓴 글을 재편집한 글입니다.^^ 제 블로그에도 추억을 담아놓으려구요. http://blog.naver.com/youngdisplay/60120802093 지난번에 못했던 중국 베이징 탐방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12월 17일 아침 베이징 하늘아래엔 뚜렷한 특징이 있었습니다. 바로 베이징 시민들이 자전거를 참 많이 타고 다닌다는 사실인데요. 걸을 때마다 새로운 자전거를 보는 재미에 푹빠지고 돌아왔습니다. 어디 한번 저랑 함께 베이징 시민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베이징시(北京市) 동북부 다산쯔(大山子) 지역 798 문화예술거리에 가있는 김기욱 리포터(^^;)나와 주세요! 798거리는 폐쇄된 군수공장지대에 예술가들이 모여들면서 중국 현대미술의 메카로 급부상한 곳 이라고.. 2011. 1. 1.
Prezi라는 프로그램으로 만든 블로그 자기소개 Prezi라는 프로그램으로 만든 제 블로그 자기소개입니다. 어제 처음 Prezi로 작업해 봐서, 많이 엉성하네요.^^; 말로 설명하지 않으면 무슨 내용인지 모르는 자기소개지만 한번 올려봅니다. 짧은 시간에 스토리텔잉 스피치를 하기에 참 좋은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이야기캐는광부 on Prezi (조금 기다리시면 실행됩니다. 화살표를 누르시면 다음장으로 넘어가는 방식입니다.) 제가 다시봐도 스토리 구성이 참 어색하고 부족하네요. 다음 번에 제대로 만들어서 올려보겠습니다.ㅎㅎ Prezi는 데스크탑에 설치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파워포인트와 달리,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작업할 수 있습니다. 파워포인트에 반감을 가진 헝가리 사람이 만들었다고 하네요.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서 만들고 저장.. 2010. 12. 31.
유해 어플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구출하자-Y.PCE 정기세미나 12월 27일 서울 YMCA 4층 대강당에서 '유해 어플리케이션으로부터의 청소년 보호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주최 : 사이버윤리교육 서포터즈 Y.PCE)가 열렸습니다. Y.PCE는 서울 YMCA 대학생 활동단 사이버 윤리교육 서포터즈입니다. 건전한 정보통신문화 정착을 위해 초등학생 대상 사이버 윤리교육을 기본으로 캠페인이나 기획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인터넷 세상을 만드 것이 그들의 작은 꿈이지요. 평소 어플의 유용성과 장점에 대해서만 생각해 왔기에, 어플의 유해성에 대한 이야기가 참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유해어플이란 과연 무엇일까? 유해어플이란 무엇일까요? 유해 어플은 바로 폭력성과 음란성이 짙은 어플을 말합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인터넷상만큼이나 스마트폰에서도 그런 유해 콘텐츠에 노.. 2010. 12. 30.
티스토리초대장 4명 선착순 드립니다. 2010. 12. 26.
공룡들과 김삿갓에게도 첫 눈이 내렸겠지요? 다음 글은 제가 LG디스플레이 블로그 (http://blog.naver.com/youngdisplay/60119762734) 에 실었던 글입니다. 대전에 눈이 많이 내리고 있네요. 다시 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살짝 편집해서 다시 올립니다.^^ 하얀 눈이 내리니, 별의별 눈 이야기를 해볼까요? 안녕하세요. 흰 눈처럼 순수하지 못한 남자 이야기캐는광부 김기욱입니다. 지금 대전에 눈이 펑펑 내리고 있네요. 이 세상에 첫눈이 온 것은 언제일까요? 공룡이 살았던 시대에도, 인류가 아직 나무와 땅을 오가던 영장류였을 때도 첫눈은 내렸겠지요. 저희 외할머니가 꽃다운 처녀였을 때도, 아버지가 초등학교 개구쟁이였을 때도 첫눈은 어김없이 찾아왔을 겁니다. 200여 년 전에, 조선시대의 방랑시인 김삿갓도 눈 내리는.. 2010. 12. 26.
새끼사자꿈 꾸고, 다음뷰 황금펜에 선정되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블로그 방명록을 보고 몇 초간 멍하니 있었습니다. 파르르님께서 제 방명록에 남겨주신 다음 글을 보고 말이죠.(파르르님 감사드립니다ㅎㅎ) 제 머릿속엔 다음 문장이 지나갔습니다. '예..제가요?...와......와.......넘 좋다 ㅜㅜㅜㅜㅜ' 그 말로만 듣던 다음뷰 황금펜을 수상하게 되다니, 참 꿈인가 생시인가 싶었습니다. 정말 펜 색깔이 황금색이네요. 몇 주전에는 제 블로그가 2010 다음뷰 블로거 대상 후보에 오르는 과분한 선물을 주시더니,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이렇게 영광스러운 선물까지 안겨 주시니다니요.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ㅜㅜ. 이웃블로거 및 모든 방문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제 앙상한 블로그에 싱싱한 고드름(맑고 투명한 댓글)과 잘익은 열매(달콤하고 영양가.. 2010. 12. 25.
아기 책의 바램, 먼지 크리스마스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책을 사놓고 방치해 둔 두 권의 책이 있습니다. 바로 사이언스북스에서 나온 이라는 제목의 책하고, 더글러스 애덤스의 책가 그 주인공인데요. 두껍고 커서 읽을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책들이지요. 그래서 먼지가 눈처럼 쌓인채 방치되고 있지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유난히도 이 두 권의 책이 외로워보이네요. 이 책의 주인인 저처럼 말이지요. 간관계 핵심스킬>이라는 책이 평균적인 책의 크기인데, 나머지 두 녀석은 두껍거나 꽤 큽니다. 인간과 인류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풍부한 사진과 내용이 담긴 이라는 책은 덩치가 커서, 그 외로움이 더 커보이고요. 책은 그 엄청난 두께때문에, 외로움을 두껍게 껴안고 있는 것 같네요. 덩치로 보면 위 두 책은 잘 어울리는 한 쌍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외롭지 않게 이 두권의 책은 붙.. 2010. 12. 24.
내가 내 블로그에 쓰는 편지 내가 내 블로그에 쓰는 편지 TO 고생한 내 블로그 블로그야. 아니 뭐라고 불러야 되나. 이야기캐는광부의 블로그야, 안녕. 크리스마스 이브에 별의별 편지를 써본다. 그냥 넋두리라고 생각해도 좋다. 편지는 사람한테만 쓰는 편인데, 너에게 편지를 쓴다. 우리 엄마가 통닭에게 편지를 쓴 이후로, '블로그' 너에게 또 한번의 특별한 편지를 써보련다. 너와 본격적으로 동거(?)한지도 벌써 1년이 되었구나. 네가 한글을 모르더라도 그냥 쓰련다. 내 글을 못알아들을망정, 내 마음은 전달되리라 믿는다. 개설은 2009년도 7월에 했는데, 계속 방치했다가 본격적인 활동은 2010년 2월부터였지. 처음엔 블로그가 뭔지 몰랐어. 남들 하길래 나도 시작한건데, 네가 이렇게 큰 의미를 가져다 줄 줄은 몰랐다. 그저 고속버스 옆.. 2010.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