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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욱215

[페이스북활용]페이스북페이지활용법 8가지 슬라이드쉐어 모음 http://www.slideshare.net/에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 활용법에 대한 자료들을 모아봤습니다. 페이스북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자료가 징그랍게 많네요잉! 초보에서부터 중급이상의 실력을 가지신 분들까지 두루 두루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네요. 1. 비즈니스를 위한 페이스북_페이지_커뮤니케이션_20110411 View more presentations from Juny Lee 2. 초보자들을 위한 페이스북 가이드(Facebook Guide For Korean Newbie) View more presentations from Sung Jae-min 3. Facebook; Social Media For Your Organization; IT Canada conference.. 2011. 7. 23.
[백수일기] 엄마는 마징가 Z 쩝.......... 엄마의 손바닥으로 맞아 본 적은 있어도 주먹으로 맞아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억척같은 힘으로 자식을 키워 오 신 엄마의 주먹도 꽤 쎄시리라... 2011. 7. 22.
책은 저마다 우러나오는 맛과 향기가 다르다 나는 책을 천천히 마신다. 책은 저마다 우러나오는 맛과 향기가 다르다. 책은 천천히 여유롭게 음미해서 읽을 필요가 있다. 2011. 7. 20.
김상봉, 박명림의 책<다음 국가를 말한다> 김상봉, 박명림씨가 공동집필한 편지글 형식의 책는 내 청춘에 이런 질문을 던져준다. '과연 어떤 국가가 우리를 행복하게 할까? ' 그런데 사실 내게 있어 '국가'라는 단어가 크게 와닿지 않는다. 과연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나를 혹은 우리들을 행복하게 해줬는지 잘 모르겠다. '국가'라는 단어는 낯간지럽다. '조국'이라는 단어는 느끼하기까지 하다. 국가를 위해 한 몸을 불살랐던 적이 없어서일까? 나라를 위해 싸워햐 하는 일제시대와 6.25 전쟁을 겪어보지 못해서일까? 큰일났다. '국가'라는 단어가 주는 절박함이 그다지 내겐 없는 것 같다. 간혹 국가대표 축구팀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뜨거워지기는 한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길 때는 무한정 때리고 싶을 때도 있다. 중국이 동북공정.. 2011. 7. 18.
세계기록유산들을 살펴보며 깨달은 점 블로그를 1년 넘게 해오면서 느낀 게 있다. 그것은 바로 기록의 소중함이다. 집안 깊숙히 박아둔 초등학교 1학년때의 일기장을 펼쳐봤을 때의 묘한 설레임과 뿌듯함. 오랜시간 모아 놓은 옛 편지들을 다시 읽을 때의 소소한 감동. 오래전에 친구들과 함께 놀러가서 찍은 사진에서 나오는 풋풋한 추억. 이 모든 것들이 바로 기록을 통해 나오는 소중한 느낌이다. 우리가 블로그나 일기장에 하루의 생각과 느낌들을 기록해 나가는 것도, 알게 모르게 기록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기록의 소중함은, 세계기록유산으로 많은 기록물들을 지정함으로써 미래세대에 전해지고 있다.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세계기록유산은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선발한 14명의 기록유산보존분야 전문가들이 모야 유산 등재여부를 심사한다고 한다. 2.. 2011. 7. 16.
만화 슬램덩크 명장면, 남자의 눈물 편 장마철 빗속에서 옛 만화를 한 장 한장 넘기며 그때의 감동을 다시 되새겨봤다. 내가 초등학교때 이 만화가 나왔던 것 같은데 벌써 세월이 많이 흘렀다. 참 골때리고 웃긴 캐릭터 강백호의 빨간 머리는 지금 봐도 강렬하다. 만약 만화를 인류문화유산(좀 오버인가?)으로 남길 수 있다면, 꼭 남기고 싶은 만큼 훌륭한 작품이다. 주인공 강백호를 비롯해 만화속 캐릭터 하나 하나가 사나이의 심금을 울렸던 이 만화,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랴. 도대체 무엇이 많은 남자팬들의 사랑을 받게 한 것일까? 그건 바로 이 만화가 남자의 눈물을 제대로 표현해 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특히, 이 만화속 주인공들이 흘리는 눈물씬은 정말....... 사나이의 가슴을 파고든다... 1. 포기를 모르는 남자 정대만의 눈물 - "안선생님 .. 2011. 6. 27.
영화<제르미날>에 비춰 본 우리 사회 모습 TOP3 이 글은 6월 7일에 작성된 글임을 알려 드립니다. 영화을 보고 떠오른 사건 TOP3...그리고 넋두리 1. 들어가면서 영화은 19세기말 비참했던 광부노동자들의 삶을 뼈아프게 그려냄과 동시에, 그들의 처절한 투쟁의식을 담아낸 수작이다. 이 영화를 보고 불현듯 떠오른 3개의 사건! 영화 한 장면 한 장면을 볼 때마다 TV와 인터넷에 보았던 다음 3개의 사건들이 내 머릿속을 엄습해왔다. -칠레광부 33명 매몰 사건 -쌍용자동차 노조원 평택공장 점거 농성 사건 -서울 주요 4개 대학 반값 등록금 동맹 휴업 그러면서 새삼 깨달은 사실은 아직도 수많은 노동자들이 고통 속에 살고 있고, 우리들은 여전히 자본의 노예가 되어 불행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한 개인의 고통 혹은 특정한 집단의 고통.. 2011. 6. 20.
라면먹다가 라면국물에 비친 내모습을 보니... 오늘 하루도 고시원에서 어김없이 너구리라면 봉지를 뜯었다. 냄비에 물을 부은 후 팔팔 끓였다. 그 다음에 라면을 냅다 넣었다. 4분여가 흘렀을까. 지글지글 보글보글 장단에 맞쳐, 라면냄새가 퍼지기 시작했다. 하루중 두번째로 즐거운 시간, 4분이다! 방으로 가져와 면발을 후르르 짭짭 먹었다. 그런데 거의 면발을 다 먹고 남은 건더기를 집어 먹으려는 찰나!!! 열심히 냄비 밑바닥을 후적거리고 있는 찰나!!!! 갑자기 라면국물에 동동 떠 있는 한 녀석과 마주쳤다. 열심히 먹다가, 정지했다. 녀석은 바로 나였다. 아니 정확히는 내 얼굴의 그림자였다. 나이지만 눈,코,입이 없어 '나'가 아닌 요상한 녀석, 바로 그림자였다. 설마 라면국물에 얼굴이 비칠까 궁금한 사람들은 라면국물을 빤히 들여다보라.. 면발을 입에 .. 2011. 6. 8.
내가 쓰는 단어는 나이로 따지면 몇 살일까? 책<우리말 어원 500가지>  여기는 고시원. 오늘도 물끄러미 밥통에 담긴 쌀들의 눈을 들여다본다. 마침 책제 3권에서 읽은 쌀의 나이가 생각났다. '쌀'이라는 말, 너는 몇 살이냐? '쌀'이라는 말은 청동기시대, 그러니까 기원전 1000년전경에 태어났다고 한다. 나이로 따지만 우리나이로 약 3008살인 셈! 놀라웠다.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증조부의 할아버지의 고조부의 할아버지....헉...숨차다. '쌀'이라는 단어가 3000살이 넘었다니...한 글자로 해서 함부로 볼 단어가 아니었다. 1977년 경기도 여주군 흔암리에서 발굴된 탄화미, 그리고 이후 평안남도 평양에서 출토된 탄회미는 3000천년전에 이미 고대의 우리 조상들이 쌀을 먹고 있었음을 알려주고 있단다. 그 당시 우리 조상들도 여느 어머니들처럼 '에구.. 2011.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