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301 책<인맥을 끊어라>가 말해주는 인맥관리의 법칙 다소 충격적인 제목의 책이다. '인맥을 끊으라니!' 제목 참 잘 지었다. 눈길이 확 간다. 책제목에 담긴 속뜻은 이것이다. '더이상 혈연, 지연, 학연과 같은 이미 주어진 인맥에 안주하지 말고, 새롭게 소중한 인맥을 만들어나가라' 뜻. 새로운 인연보다는 혈연, 지연, 학연을 통해서만 인맥을 구축하고 방패막을 형성하려는 한국인들의 모습에 대한 일침이다. 책속에는 처음 만나는 사람과 인연을 오래도록 이어가는 방법에 대한 적절한 노하우가 담겨있다. 책 두께도 알맞아서 단숨에 읽을 수 있다. 인맥을 잘 쌓는 법칙에 대해서만 말하는 책인줄 알았는데 읽어보니 그게 아니다.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촌철살인의 지혜가 담겨 있다. 책읽을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는 분들을 위해 엑기스를 모아 보았다. 만능인이 되기 위해서.. 2012. 4. 9. 보도섀퍼의 책이 내 청춘에 죽비를 내리치는구나 보도 새펴의 책을 읽는 순간 전율이 일어났다. 책에도 페이스북 '좋아요'버튼이 달려있다면 마구마구 눌러주고 싶다. 저자는 스물여섯때 빚에서 헤어나올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스승을 만나 서른의 나이에 자기가 가진 돈의 이자만으로 살 수 있는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 어떠한 신념과 목표를 가지고 실천에 옮겨야하는지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준다. 책 내용중 지금 내 처지에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이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뭔지 아는가? 돈이 없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악순환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원하는 일을 하면서 돈 버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하.. 2012. 4. 8.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 책 겉표지에 상큼발랄해보이는 여자 그림이 흥미롭다. 책 제목도 참 길다. 이와사키 나쓰미라는 사람이 쓴, 소설에 경영학을 접목한 독특한 책이다. 제목은 . 누구나 제목이 참 길다고 느낄 것이다. 호도코부 고등학교 야구부를 배경으로 소설속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곳 야구부 여자 매니저가 야구부에 피터드러커의 를 적용해서, 야구부를 고시엔 대회까지 진출하게 만든다는 내용다. 고시엔 대회는 소설속에서 모든 고등학교 야구부원들이 꿈꾸는 전국대회다. 스포츠면에서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호도코부 고등학교 야구부가 어떻게 고시엔 대회까지 진출하게 된 것일까? 그것은 바로 주인공인 가와시마 미나미가 피터드러커의 를 읽고 야구부에 열심히 적용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야구부원들을 일일히 찾아가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 2012. 4. 6. 노란 불빛의 서점을 거닐다 노란 불빛의 서점. 책 제목입니다. 방안에 두고 있으면 주변을 환하게 밝혀줄 것 같습니다. 책의 저자인 루이스 버즈비는 서점에서 오랫동안 일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서점이라는 공간과 책이 주는 매력에 푹 빠져 지낸 시간이 많았다고 합니다. 자신이 사랑했던 책 이야기에서부터 서점을 찾은 사람들의 풍경 그리고 책과 서점의 역사까지! 책과 부대끼며 지낸 삶이 소담하게 담겨있는 책입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노란 불빛의 서점으로 걸어들어가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서점이란 '마음은 뜨겁게 불타오르는데 몸은 조용히 가라앉는 비밀스러운 곳'이라고.잠시 서점에 갔던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 아직 펼쳐지지 않은 새 책들을 보면 무척 설레죠. 심장이 부풀어 오릅니다. 서점에 가면 누구나 신대륙을 발.. 2012. 4. 5. 책<주역, 인간의 법칙>, 어려운 주역을 친근하게 만들어주었다 주역이라는 오묘하고도 신비한 학문과 만나다니! 후회막급! 다리가 후덜덜 했습니다. 그나마 제가 읽은 이창일님의 '주역, 인간의 법칙'은 주역에 대한 입문서라 다행이었습니다. 그래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더라구요. 역술로서 점을 치는 책인줄만 알았던 주역이 우주만물의 이치를 담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책이 거의 끝나갈 때쯤, 저자가 주역이 품고있는 깊은 메시지을 말하는 장면이 아름답습니다. 네 자신을 돌아보라. 너의 영혼을 돌아보라. 그대들은 우주의 모든 것과 분리되어 있는 존재가 아니다. 작은 네 자신을 비우고, 지극히 섬세하게 변하라. 영혼의 양식을 받아들이게 되면, 그대들은 지극히 섬세하게 변하여, 영혼의 행로가 보일 것이다. 네 자신의 운명과 우주가 진행하는 방향과 목적을 알게 될 것이다. 달관하고.. 2012. 3. 18. 29살에 집을 박차고 나온 청년 석가모니, 스스로 깨달은자 종교학자 카렌 암스트롱의 저서 의 표지입니다. 고요한 명상에 잠긴 부처상이 매혹적입니다. 사진은 영문판이에요. 제가 영문판을 읽은 건 아닙니다. 당연히 번역판을 읽었어요.^^; '위 책은 붓다의 삶을 자서전 형식으로 써 내려간 것입니다. 수 천년전의 붓다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출가를 했고, 출가 이후의 행적들이 어떠한지 이야기하듯 쓰여 있지요. ▲ 카렌 암스트롱 불교철학 보다는 붓다의 삶에 초점을 맞추어서 어렵지 않게 읽어내려 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부처님이 아닌 석가모니라는 한 사람의 인간적인 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그를 신격화해서 불상을 만들고 절을 올리지만, 오래전의 그는 우리와 같은 인간이었습니다. 그도 배고플 때, 고뇌에 가득찼던 때, 늙어가던 때가 있었거든요. 그러면서 인간이 .. 2012. 2. 29. [공모전]교보문고 북뉴스 북트레일러 공모전이 열리네요. 교보문고에서 책을 소개하는 영상물을 공모하고 있네요. 책을 좋아하고 영상제작에 소질있는 분들이 지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공모요강 ▪ 공모명: 제1회 교보문고 북뉴스 북트레일러 공모전 ▪ 주최/주관: 교보문고 북뉴스 ▪ 참가자격: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팀 자유, 팀원 수 제한 없음) ▪ 시상내역: 최우수상 1명: 상금 300만원 우수상 3명 :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4명 : 도서 각 20권 *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 도서별 최고 북트레일러 1편씩 총 4편을 선정, 그 중 1편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함. * 장려상은 각 도서별 1편씩, 총 4편을 선정함. * 수상자에게는 교보문고 북뉴스와 계약을 맺고 북뉴스 객원PD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줌. ▪ 공모일정 - 접수기간: 20.. 2012. 2. 27. <크리에이티브 테라피> 윤수정 선생님과 함께 하는 옥탑방 북콘서트가 열리네요 국내 1호 영화전문 카피라이터 윤수정님과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열리네요. 윤수정님의 책을 읽으며 '크리에이티브'해지기 위한 살아있는 노하우를 접할 수 있었는데요. 2011/12/02 - [스토리텔링 Lab./책리뷰] - 세종과 무휼이 무릎을 탁 쳤을 책 직접 북콘서트에 가면 어떤 생생한 이야기를 또 들려주실지 기대됩니다. 포스터에는 이벤트 신청날짜가 19일까지인데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기간이 좀 연장된 것 같습니다.^^; 당초 계획했던 인원보다 더 많은 분들을 모시기 위해 추가모집중이라고 합니다. 착오없으시길 바랍니다. [이벤트 바로가기] 2012. 2. 21. 책<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로 행복하게 책 읽어볼까 이 책을 읽다가 저자가 책속에서 소개해 준 두 권의 책을 구입해버렸다. 나를 충동구매로 이끈 유혹자는 책다. 저자는 시집'사랑을 지키는 사람들'과 에세이 '죽도록 공부해도 죽지 않는다' 등을 써낸 정제원씨다.책 내용은 짐작하다시피 저자가 그동안 터득한 스무가지가 넘는 독서전략을 친절하게 소개해주고 있다. 소개뿐이랴. 독서전략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 장마다 저자가 직접 읽은 책들에 대한 사색이 함께 실려 있어 읽는 맛을 돋군다. '책속의 책'을 만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이 상황에서는 어떤 책을 읽으면 좋고, 저 사황에서는 이 책을 읽으면 좋다는 자상하게 소개해준다. 그러니 인터넷 서점에서 다음 두 권의 책을 충동구매 할 수 밖에!^^; 그 주인공들은 바로 종교학자 카렌 암스트롱의 저서인 '스스로.. 2012. 2. 21.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