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노트694 독서노트(608)포스트코로나마케팅, 실무자에게 길을 묻다 현재 MZ세대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재테크 방법 중 하나는 스니커테크(스니커즈+재테크)다. 오픈런을 해도 구매에 대한 확신이 없는 롤테크, 샤테크와는 다르게 스니커테크는 구매가능 리스크가 적고,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래플(무작위 추첨)을 통해 구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한 평소 관심이 있었던 브랜드의 운동화를 10-20만 원에 구매해 많게는 몇 천만 원대까지 차익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인 재테크 방법이며 무엇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니커테크가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중략) 최근 이마트24는 무신사의 한정마켓 ‘솔드아웃’과 협업하여 삼각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을 구매한 후 이마트24 모바일 앱을 통해 응모하면 .. 2022. 5. 13. 독서노트(607)에세이 쓰기의 원칙 우선 에세이는 ‘정서’를 중심에 둔 글쓰기 장르다. 소설이 갈등과 이야기를 중심에 두고, 칼럼이 사회현상에 대한 통찰 등을 중심에 둔다면, 에세이는 정서로 모든 것을 말한다. 글쓴이만이 가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사람을 대하는 태도, 삶을 대하는 자세 같은 것들이 정서를 통해 드러난다. 그 정서는 다소 우울할 수도 있고, 인간애를 지닐 수도 있고, 세계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할 수도 있다. 물론 한 사람이 그 모든 정서를 지닐 수도 있겠지만, 글쓰기가 누적되다보면 자기만의 ‘주된 정서’를 조금씩 알게 되고 만나게 된다. 그리고 에세이는 그 정서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고, 인간을 대하는 태도에 균열을 일으키며, 세상을 마주하는 순간에 파열음을 낸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은 거의 예외 없이 무척.. 2022. 5. 4. 독서노트(606)광고 아이디어 도출하기 광고에서 아이디어란 제품과 사람에 대한 ‘구체적 지식’과 삶과 사건에 대한 ‘일반적 지식’을 새롭게 조합한 결과다. 이 과정은 마치 만화경 속에서 일어나는 일과 비슷하다. 알다시피 만화경은 종종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패턴을 찾을 때 이용하기도 하는 물건이다. 만화경 속에는 작은 색유리 조각들이 들어 있는데 프리즘을 통해 보면 온갖 기하학적 모양이 나타난다. 만화경의 손잡이를 돌릴 때마다 이 작 은 유리 조각들이 움직여 새로운 관계가 만들어지고 새로운 패턴이 나타난다. 만화경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새로운 조합의 수학적 가능성은 어마어마하다. 속에 들어 있는 유리 조각의 수가 많을수록 새롭고 놀라운 조합이 나타날 가능성도 더 커진다. 광고를 위한 아이디어의 생산이든, 그 무엇이든 모두 마찬가지다. 광고를 만.. 2022. 4. 27. 독서노트(605)시드 커리어 내가 생각하는 시드 커리어의 조건은 3년 정도 한 회사에 재직하면서 하나의 직무를 담당하는 것이다. 정말 한 일만 했다는 것이 아니라 회사 사정에 따라서 메인 업무가 있고 서브 업무까지 담당한 경우까지 포함한다. 예를 들어 인사 담당(HRM)인데 HRD(교육) 또는 총무 업무까지 담당했다고 해도 이직 없이 한 회사에서 3년 정도 근무했다면 충분히 시드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시드 커리어를 보유한 직장인은 이직할 때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변별성을 지닐 수 있다. 실제 그 사람의 업무 역량에서 차이가 난다기보다는 이직 서류를 검토하는 인사 담당자에게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리하다. 한 업무에 대해 최소한의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는 기간을 어느 정도로 볼 것인지에 대해.. 2022. 4. 18. 독서노트(604)슬럼프 책. 지친 일상에 위로를 주는 글들이 담겨있는 책이다. 슬럼프는 누구에게나 온다. 그런데 그 시간을 나의 발전을 위해서 쓰는가 아니면 상황을 탓하고 나를 미워하는데 쓰는가의 차이가 있다. 어려운 시기의 시간을 효율적이고 현명하게 쓰면 당장은 표시가 안 나지만 잘 되는 시기가 왔을 때 비로소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잘 될 때는 그럴 시간이 없다. 잘 되고 있는 것만 생각해도 벅차기 때문이다. 어려울 때 비로소 나를 돌아볼 수 있다. 그때 급하지 않게 결정하고 신중히 계획하며, 더 멀리 생각하자. -책중에서- 2022. 4. 17. 독서노트(603)밥 아저씨의 명언 밥 아저씨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셨는데 그 후에 밥 아저씨는 방송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어둠을 그리려면 빛을 그려야 하지요. 빛을 그리려면 어둠을 그려야 하고요. 어둠과 빛. 빛과 어둠이 그림 속에서 반복됩니다. 빛 안에서 빛을 그리면 아무것도 없지요. 어둠 속에서 어둠을 그려도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꼭 인생 같죠? 슬플 때가 있어야 즐거울 때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좋은 때가 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 책중에서- 2022. 4. 14. 독서노트(602)박학불교 내이불출 밀리의 서재에서 책을 읽다가 마주친 글귀. 博學不敎 內而不出 박학불교 내이불출 많은 것들을 폭넓게 배우되 설익은 지식으로 남을 가르치려 하지 말라. 지식과 덕은 마음에 쌓아 갈무리하는 것이지, 밖으로 드러내 보이는 것이 아니다. _《예기禮記》, 〈내칙內則〉- 《논어》 에는 ‘박학독지 절문근사博學篤志 切問近思’라는 말이 나온다. ‘폭넓게 공부하고 뜻을 충실히 하라, 절실히 묻고 가까운 것에서 미루어 생각하라’는 뜻으로, 공자의 제자 자하가 진정한 학문의 자세에 대해 한 말이다. 《예기》 〈내칙〉에 실린 앞의 예문은 이러한 공부를 어떻게 일상에서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한 가르침이다. -책- 2022. 4. 2. 독서노트(601)절대 배신하지 않는 공부의 기술 책에 나오는 공부법이다. 이름하여 1/4/7/14 공부법이다. 공부 스케쥴을 작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1= 공부 1일차 4= 공부 4일차 7= 공부 7일차 14= 공부 14일차 각 숫자는 위와같이 공부 일차를 뜻한다. 각 공부 일차에서 -1, -3, -6, -13을 하면 아래와 같은 공부 스케쥴 표가 나온다. 공부일차마다 복습해야하는 일차를 지정해주는 공부 방법이다. 복습에 최적화된 공부법이라고 할 수 있다. 2022. 4. 2. 독서노트(600)IT에 몸담은 이들을 위한 지적 생산 기술에 나온.. 책에 나온 내용이다. 가치관을 상향식으로 언어화하기. 2022. 3. 5.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