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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노트694

독서노트(599)창의성이란 책에 스티브잡스의 말이 인용돼 있다. 창의성에 대한 생각을 담은 글이다. 인상적이어서 여기 옮겨봤다. 창의성이란 서로 연결하는 능력이다. 창의적인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단한 일을 해냈는지 물어보라. 자신이 딱히 한 일은 업속 그저 뭔가를 보았을 뿐이라고 느끼기에 어쩌면 세상이 보내는 칭송에 그들은 약간 죄책감을 느낄지도 모른다. 그리고 얼마 후에는 해결책이 더 선명하게 보였을 뿐이다. 그들에게느 그동안의 경험을 연결하고 종합해 새로운 것을 창조할 능력이 있었다. 다른 삶들보다 더 많이 경험했고 그 경험들에 관해 더 많이 생각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불행히도 이런 자질은 매우 희소하다. 우리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다양한 경험을 해보지 않았다. 그들에게는 연결할 만한 점들이 부족하기 때문에 해당 문.. 2022. 2. 20.
독서노트(598)글쓰는 시간 정하기 Q. 비록 짧지만 쓸 수 있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겠어요. 네 시간 안에 다 못 쓰면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요. 그때는 아무도 저를 찾지 않으니까. (웃음) 한동안 다양한 곳에서 글쓰기 수업이나 강연을 하느라 제 글을 하나도 못 썼어요. 다른 사람의 글을 봐주고 거기에 너무 에너지를 쏟았거든요. 2020년부터는 글 쓰는 루틴을 만들기 위해 하루에 무조건 한 편씩 쓰기,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이 두 가지를 실천했어요. 원래 밤에 글을 쓰곤 했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 쓰니 꽤 효과적이에요. Q. 어떤 점이 좋아요? 깨끗하고 맑은 정신으로 온전히 글에만 에너지를 쓸 수 있으니까요. 밤에는 피로가 쌓이는데, 글까지 쓰려면 힘들잖아요. 자꾸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기도 하고요. 아침에 해 뜰 때 잠깐씩이라도 쓰면 기분.. 2022. 2. 19.
독서노트(597)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의 시다. 첫 구절은 알고 있었으나, 이처럼 전문을 읽은 건 처음이다. 여기에 옮겨본다. 참 명시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슬픔의 날을 견디면 기쁨의 날이 찾아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늘 괴로운 법 모든 것은 순간이며 지나가는 것이나 지나간 것은 훗날 다시 그리워지리니 What though life conspire to cheat you Do not sorrow or complain. Lie still on the day of pain And the day of joy will greet you. Hearts live in the coming day. There's an end to passing sorrow. Su.. 2022. 1. 28.
독서노트(596)브레이킹 루틴, 천인우 책을 읽었다. 천인우 씨는 알면 알수록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안전지대 밖으로 나가며 도전하는 모습이 책에 담겨 있다. 좋은 자극제가 되는 책이다. ------다음 내용은 책에서 발췌------ 하루 시작을 ‘작은 성공’과 함께한다는 것, 그것은 어쩌면 하루 전체를 바꿔놓을 수 있고 나아가 인생 전체를 바꿔놓을 수 있다. 이것은 여전히 내 삶의 철칙이기도 하다. 물론 사람인지라 가끔 습관이 무너질 때도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거나 원하던 시험에 떨어졌다거나 하는 것처럼 인생에서 쓰라린 실패를 맛볼 때는 기존 삶의 사이클이 모두 무너지기도 한다. 내 경험상 큰 실패를 겪게 되면 사람은 작은 실패부터 또다시 반복한다. 침대를 정리하지 않게 되고, 옷을 늘어놓.. 2022. 1. 27.
독서노트(595)PREP 법칙, 쓰기의 법칙 임재춘 작가의 책 에서 발췌했다. 글을 쓸때 알아두면 좋은 글쓰기 기본 공식이 담겨있다. 작가는 이를 PREP구조라 부른다. P(주제), R(이유), E(예), P(주제강조)가 핵심이다. 2022. 1. 26.
독서노트(594)한 아이의 죽음 책에서 하늘의 별이 된 아이들의 죽음을 마주했다. 기자들의 담담하고 생생한 묘사는 감히 헤아릴 수 없는, 깊고 깊은 슬픔이었다. 비극의 씨앗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지금 이 순간에도 피멍이 들어 하날의 별이 된 아이들이 많지 않을까. 기사를 쓰며 그제야 사건 내용을 다시 훑었다. 서울의 한 주택 밀집 지역의 짓다 만 건물 쓰레기더미에서 흰색 유아용 이불, 파란색 비닐봉지, 분홍색 줄무늬 수건, 흰색 이불 포장 비닐봉지에 겹겹이 싸인 만 세 살짜리 아이, 지훈이의 시체가 발견됐다. 발견 당일 기온은 영하 12도, 시체는 시커멓게 얼어 있었다. 머리엔 핏자국이 선명했다. 범인은 아이의 부모였다. 비닐을 칭칭 감고 있던 황토색 테이프에서 나온 지문이 범인을 지목했다. 지훈이 엄마의 지문이었다. 경찰은 아빠.. 2021. 9. 30.
독서노트(595)태도에 관하여 임경선 작가의 책 밑줄. 밀리의 서재 독서노트 활용. 직장인으로서 글을 깨작깨작 쓰고 있는 사람으로서 공감이 가는 구절이 많았다. 2021. 9. 29.
독서노트(593)아웃풋 위주 공부 퍼블리를 유료 구독하고 있다.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췌했다. 인풋 위주의 공부를 하며 자기만족에만 빠져 있던 나를 일깨워주는 표이다. 아웃풋 위주로 공부한다면 성과를 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웃풋 위주 공부는 어렵다. 왜냐하면 귀차니즘 때문에 아웃풋을 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짜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아웃풋 위주의 공부는 대학원 논문 쓰기도 해당하는 것 같다. 어떤 주제로 연구를 한 후 발전적인 제언을 아웃풋으로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21. 9. 27.
독서노트(591)디파이 잡지 2021.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