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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514)경제 분야 팟캐스트 듣기, 출근 시간 아끼기 아침에 자가용을 타고 출근할 때마다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아침마다 팟캐스트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를 듣는다. 평소에 잘 몰랐던 깨알 경제상식부터 주식시장 동향, 기업경영 동향 등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눈으로 보는 유튜브 영상 콘텐츠가 각광을 받는 시대라지만 귀로 듣는 오디오 콘텐츠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운전할 때처럼 영상 시청이 어려울 때는 귀로 듣는 팟캐스트가 제격이다. 출근 루틴 중하나는 팟캐스트를 들으며 시간을 알차게 보낸다는 것. 오디오 콘텐츠 틈새 시장을 노리면 뭔가 지속성 있는 수익 콘텐츠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맛배기로 유튜브 영상 투척. 2020. 9. 14.
독서노트(513)개인 전자책을 출간하고 생긴 변화 책을 쓰는 일은 어렵다. 출판사에서 먼저 연락이 와서 책을 출판하는 경우는 유명인이나 사회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다. 아니면 자신이 쓴 원고를 가지고 수십군데 출판사의 문을 두드린 후 책을 내는 경우도 있다. 시인이나 소설가는 그동안 쓴 작품들을 모아 시집이나 작품집을 내기도 한다. 나같은 범인은 스스로 쓴 글을 부꾸러워 하며 쭈뼛쭈뼛하다가 허송세월 한다. '제가 무슨 책을 낼 수 있겠어요.' '이런 글을 누가 책으로 내주겠어'. '내가 책을 내도 될까.' 이러한 쓸데없는(?) 걱정으로 자신감을 갉아먹기 일쑤다. 머릿속에 벌레 한마리를 키우는 꼴이다. 남이 쓴 책만 읽고 내 자신의 결과물을 내지는 못한다.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이 있어야 한단계 성장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요즘 세상은 나같은 사.. 2020. 9. 14.
독서노트(512)정원기행, 제월당 지금까지 담양 소쇄원을 두 번 방문했다. 국어국문학과 재학시절에 학술답자를 하느라고 처음 방문했고, 나중에 남도 인문학 기행을 가면서 한 번 더 가봤다. 갈 때마다 든 생각은 "이곳에서 멍 때리면서 책 읽고 싶다"였다. 자연 그대로를 품은 듯한 제월당에 걸터 앉으면 신선이 된듯 하다. 세속의 혼탁함이 사라지고 맑고 명징한 거울에 내 마음을 비추고 싶은 충동이 일렁인다. 책 을 읽으며 코로나19로 답답한 이 가슴에 청명한 바람을 보낸다. 제월당은 주인이 거처하며 조용히 책을 봤던 곳으로 그 이름은 송나라 황정견이 주무숙의 사람됨을 '흉회쇄락여광풍제월'이라고 비유한 데서 따왔다. "가슴에 품은 뜻의 맑고 맑음이 비 갠 뒤 부는 청량한 바람과 비 갠 하늘의 상쾌한 달빛과 같다."는 뜻이다. 제월당 담장 너머 .. 2020. 9. 13.
독서노트(511)극장 극장에 혼자 앉아 있는 느낌을 아십니까. 영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한없이 올라가고, 더 이상 올라갈 자막이 없을 때까지 홀로 어둠 속에서 우두커니 남아있는 느낌. 누군가는 어딘가로 가고 누군가는 어딘가로 가고 또 누군가는 어딘가로 가지만 어느 누군가는 극장에 혼자 앉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아십니까. 그대론 멈춰 선 느낌을 아십니까. 누구나 그런 느낌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집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거리에서. 마음 속에서. 사진출처 : www.jeongdong.or.kr/portal/main/contents.do?menuNo=200011 2020. 9. 12.
독서노트(510) 가을이 책 읽기 좋은 이유 매년 1월,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올해는 유난히 많은 것을 이루는 해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그러다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면, 연초에 세웠던 목표 중에 이뤄나간 것은 별로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럴 때는 반은 포기하는 심정이 되면서, 멍을 때리다가, 이내 마음이 차분해진다. 그런 차분해진 마음위로 책을 펼치고, 지식을 머릿속에 담는다. 내가 숨 쉬는 간격과 맞추면서 책장을 천천히 넘긴다. 2020. 9. 12.
독서노트(509)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 페북록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페북록'을 검색하니 잘 뜬다.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책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www.bookk.co.kr/book/view/89437 페북록 페북록은 짧고 굵은 SNS에세이다. 개인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올린 글들을 엮었다. 페이스북은 '오그라듦'과 '감성 뿜뿜' 사이 어딘가에 있는 듯하다. 솔직한듯 하지만 가끔은 솔직하지 않은 SNS 도 www.bookk.co.kr 2020. 9. 11.
독서노트(508)페북록 몇 권 팔렸을까 www.bookk.co.kr/book/view/89437 페북록 페북록은 짧고 굵은 SNS에세이다. 개인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올린 글들을 엮었다. 페이스북은 '오그라듦'과 '감성 뿜뿜' 사이 어딘가에 있는 듯하다. 솔직한듯 하지만 가끔은 솔직하지 않은 SNS 도 www.bookk.co.kr 최근에 출간한 전자책. 출간한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지금까지 3권이 팔렸다. 왠지 내가 아는 분들일 것 같은. 책을 쓰고 파는 게 쉬운 게 아니다. 그래도 팔리는 게 신기하다. 베스트셀러 저자들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2020. 9. 11.
독서노트(507)레 꼬또 꼬뜨뒤론 빌라쥐 퍼플독 와인 구독 서비스. 첫번째 와인이 배달됐다. 레 꼬또 꼬뜨뒤론 빌라쥐. 이름 죽이쥐..ㅋㅋ 이번 달은 프랑스 와인을 음미해야겠다. '레 꼬또’ 꼬뜨 뒤 론 빌라쥐는 부티노 론 와인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와인이지만 마을 내 17개의 고품질 구획에서 선별한 포도만을 사용한 레 꼬또 꼬뜨 뒤 론은 20%만 22개월간 Used Oak에서 숙성하여 과실 자체의 깨끗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표현하였습니다. *블렌딩 : 85% Grenache, 15% Syrah / 설명 출처 : mashija.com/wine-detail/?id=3401 2020. 9. 11.
독서노트(506)페북록- 김주무관의 굵고 짧은 SNS에세이 전자책 출간 www.bookk.co.kr/book/view/89437 페북록 페북록은 짧고 굵은 SNS에세이다. 개인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올린 글들을 엮었다. 페이스북은 '오그라듦'과 '감성 뿜뿜' 사이 어딘가에 있는 듯하다. 솔직한듯 하지만 가끔은 솔직하지 않은 SNS 도 www.bookk.co.kr 짧고 굵은 SNS에세이를 출간했다. 개인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올린 글들을 엮었다. 아무도 구매할 것 같지는 않다. ^^;;; 자기만족형(?) 전자책 출간이다. 이렇게 시작한다. 책표지는 우자꺄님이 디자인해준 캐릭터를 활용했다. 여러모로 잘 쓰고 있다. 감사. 감사. ISBN번호도 등록됐다. 자가출판플랫폼 부크크를 이용했다. --------------------------------------------- 저자 소개 김.. 2020.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