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304 독서노트(551)블루보틀의 철학 책에서 발췌. 나는 손님에게 로스팅한지 48시간 미만의 커피만 판매할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최고의 맛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나는 오직 최상급 퀄리티의 가장 맛있고 엄선된 콩만을 사용할 것이다. - 제임스 프리먼- 블루보틀의 차별화는 공통적으로 한가지 지향점을 가지고 있다. 최고의 품질과 맛을 지향한다는 점이다. 카흐베하네와 유럽의 카페나 커피하우스를 거쳐 스타벅스에 이르기까지 카페는 카페 공간이 지닌 가치가 커피라는 음료의 가치보다 비중이 높아졌다. 여덟가지 메뉴는 모두 맛있는 커피 메뉴로만 엄선해 선택과 집중으로 보다 완벽한 커피 음료를 제공하기 위함이고, 에스프레소에 물만으로 맛을 내는 아메리카노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최고의 맛을 뽑아내는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기.. 2021. 6. 7. 독서노트(546)이직의 정석 이직의 정석. 직장생활을 하면서 한 직장에 오래 머물며 퇴직까지 하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직은 꽤 큰 모험이며, 불안요소이자, 도약의 기회다. 2021. 5. 30. 독서노트(543)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책. 사소한 순간, 일, 감정이라도 기록해놓는다면, 시간이 흐른 후 그 기록은 사소한 의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보통 2~3일 기록을 하다가 귀차니즘때문에 그만두고야 만다. 나도 다시 기록을 시작해볼까. 2021. 5. 30. 독서노트(538)잭 케보키언 죽음의 기계 의사조력자살 또는 의사조력사망은 생명을 살려야 하는 의사가 오히려 생명을 앗아간다는 의미에서 많은 논란이 있다. 이는 현재 의사조력자살을 허용하고 있는 미국 오리건 주 또한 마찬가지다. 미국의 병리학자 잭 케보키언은 죽음의 기계, 즉 자살기계를 뜻하는 타나트론을 고안해낸다. 기계 한쪽으로는 링거 바늘을 통해 생리 식염수가 들어가고, 한쪽으로는 잠이 잘 오는 수면제와 함께 독약이 들어간다. 케보키언은 말기 환자 중에서 죽음을 선택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정확히 진단한 후 그의 상태가 정말 치료 불가능하고 죽음에의 의지가 확실한 경우를 판별해 자신이 고안한 이 자살 기계를 그 사람에게 설치해주었다. 사용방법은 이렇다. 환자가 버튼을 누르면 처음에는 생리 식염수가 들어가고 두 번째로 잠이 오는 수면제가 들어간다... 2021. 3. 6. 독서노트(531)나무 이야기로 피어, 진달래 "진달래는 온몸을 가볍게 단장하고서 참나무와 소나무 사이를 지나간다. 줄기와 가지도 가볍고 꽃도 가볍다. 꽃잎이 얼마나 얇은지 석양이 비칠 때 햇빛 알갱이들이 꽃잎에 묻어 나오는 것 같다. 그 꽃잎 즈려밟고 가신 임도 있고, 꽃잎 따다 책갈피에 넣어 둔 소녀도 있을 테지만 봄산은 언제나 넉넉하게 색을 마련하고 있어서 서운하거나 불안하지 않다. 진달래는 혼자 뚝 떨어져 있어도 곱지만 군락을 이루면서 불붙듯이 화려한 색을 낸다. 혼자 있어도 그다지 쓸쓸하지 않은 것은 숲 언저리마다 같은 옷을 입은 친구들이 있어서다. 겨우 내 온 산을 돌아가며 분홍색으로 박음질해 놓은 것도 친구를 만나기 위해 손에 손을 잡은 덕분이었다. 산마다 분홍색 벨트를 채우는 것이 어쩌면 진달래가 품고 있는 커다란 속정인지도 모른다. .. 2020. 11. 2. 독서노트(517)마켓컬리 인사이트 "고객은 가치있는 상품을, 공급사는 합당한 납품가를, 플랫폼은 적정한 이윤을 취할 수 있는 것이다." -95쪽, 공급사와의 지속가능한 협력, 마켓컬리 인사이트- 새벽배송으로 신선한 제품을 전하는 마켓컬리. 고객이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시간대를 골라 배송을 시작했다. 그야말로 대박을 터트렸다. 마켓컬리는 온라인 업계 최초로 식품 전용 냉장 냉동 창고를 구축하고, 주문부터 배송까지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신선하게 식재료를 배달한다고 한다.(트렌드코리아 2018 내용) 김난도 교수의 는 시장을 지배하며 성공 신화를 쓰고 있는 마켓컬리의 기업경영 철학과 노하우를 살펴본다. 책을 읽으며 인상적인 부분을 캡쳐했다. "여기에서 말한 위기 관리의 사례들은 단순한 미담이 아니다. 마켓컬리가 추구하는 고객지향적 관점, 즉 '.. 2020. 9. 19. 독서노트(512)정원기행, 제월당 지금까지 담양 소쇄원을 두 번 방문했다. 국어국문학과 재학시절에 학술답자를 하느라고 처음 방문했고, 나중에 남도 인문학 기행을 가면서 한 번 더 가봤다. 갈 때마다 든 생각은 "이곳에서 멍 때리면서 책 읽고 싶다"였다. 자연 그대로를 품은 듯한 제월당에 걸터 앉으면 신선이 된듯 하다. 세속의 혼탁함이 사라지고 맑고 명징한 거울에 내 마음을 비추고 싶은 충동이 일렁인다. 책 을 읽으며 코로나19로 답답한 이 가슴에 청명한 바람을 보낸다. 제월당은 주인이 거처하며 조용히 책을 봤던 곳으로 그 이름은 송나라 황정견이 주무숙의 사람됨을 '흉회쇄락여광풍제월'이라고 비유한 데서 따왔다. "가슴에 품은 뜻의 맑고 맑음이 비 갠 뒤 부는 청량한 바람과 비 갠 하늘의 상쾌한 달빛과 같다."는 뜻이다. 제월당 담장 너머 .. 2020. 9. 13. 독서노트(503)진작 할 걸 그랬어, 김소영 에세이 본인을 '북크리에이터'라고 소개하는 우치누마 씨는 브랜드 크리에이터이자 각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기획자이기도 하다. 그가 쓴 에는 '책을 어떻게 팔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겨 있다. 책이 팔리지 않는 시대에 책을 팔려는 사람. 그래서 끝없이 어떻게 책을 전해야 재밌을까를 고민하는 사람. 처음에 그는 평소 책과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 책을 둔다면 어떨까하는 궁금증에서 출발했다. 카페, 레스토랑, 옷 가게 등 서점이 아닌 장소로 책을 끌어들인다는 발상이었다. 물론 단순히 음식점에 서가를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과 책을 세트 메뉴로 출시하는 등의 창의적인 방법을 고민했다. 가령 사람들이 카페에서 이런 식으로 주문할 수 있도록. "라테 한 잔이랑 2번 문고본 하나 주세요... 2020. 9. 6. 독서노트(489)신사임당 유튜브 성장 노하우 킵고잉, KEEP GOING 신사임당의 유튜브 성장 방정식 최근 유튜버 신사임당의 책 을 읽었습니다. 신사임당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월 1000만을 버는 게 목표라고 책에서 밝히고 있는데요. 이 책은 신사임당의 회사 생활부터 스마트스토어 창업, 유튜브 운영까지 다양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재테크 초보자가 돈 모으는 법부터 100만 원으로 스마트스토어 시작하는 법, 인맥 없는 사람이 사업하는 법, 멘탈 흔들리지 않는 마인드 관리법까지 평범한 사람들이 부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재테크 방법과 철학을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 눈길을 끈 챕터는 ‘신사임당의 유튜브 성장 방정식’. 저는 신사임당 채널 구독자 수가 10만 정도 될 때부터 구독하고 꾸준히 시청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신사임당 채널의 구독자수가 93만명.. 2020. 8. 8.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