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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수 50만 돌파! 블로그하면서 가장 보람 있을 때 드디어 제 블로그가 50만을 돌파했습나다. 짝짝짝.^^ 개설은 2009년 8월쯤에 해놓고, 운영은 2010년 1월부터 했었는데요. 제 블로그 '이야기캐는광부'와 인연을 맺은지 2년 하고도 5개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제 블로그는 달팽이처럼 느릿느릿 방문자수가 늘어 갔습니다. 비록 KTX처럼 빠르게 방문자수가 늘지 않았아도, 경전선을 지나는 열차처럼 천천히 목표를 향해 나아갔습니다. 그래서 더욱 정이 가는지도 모릅니다. 하하. 넘사벽 블로거분들에 비하면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50만명 돌파는 원래 2011년 12월까지 이루고자 한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5개월이 더 걸렸네요. 오히려 빠른 시간안에 목표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그 목표를 이루고 나니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코딱지만한 고시원 방에 있으면서 잘 .. 2012. 6. 5.
스마트 토크콘서트갔더니 청춘이 스마트해지는 기분! 지난 5월 29일, 젊음의 낭만이 가득한 대전 한남대 캠퍼스에서 2012 스마트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스마트'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고, 또 시장을 어떻게 바뀌어 나갈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 카이스트 이민화교수님, 한국사이버대 곽동수 교수님, 핸드스튜디오 안준희 대표님이 강연을 들려주시고, 가수 데프콘이 특별공연을 펼친다고 하니 더욱 기대되는 토크콘서트였다. 행사전 한남대 캠퍼스를 거닐며... 너무 일찍 도착해서 주변을 좀 돌아다니다가 행사장에 가기로 했다. 자랑스런 한남인상을 지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캠퍼스를 거닐어 보았다.어딜가나 염장을 지르는 커플들이 있기 마련인데 이곳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저 부러울 뿐이었다. 저기 커플 한 쌍이 보인다. 부러우.. 2012. 6. 1.
취업준비생을 위한 용기 자신감 명언 50가지 취업준비생을 위한 용기 명언 50가지입니다. ^^ 1. 겁쟁이는 용감한 사람을 망나니라고 하고 망나니는 용감한 사람을 겁쟁이라고 한다. -아리스토텔레스 2. 겁쟁이가 죽는 것은 여러 번이지만, 용기있는 사람이 죽는 것은 오직 한번 뿐이다. -셰익스피어 3. 권리는 그것을 지킬 용기가 있는 자에게만 주어진다. -로저 볼드원 4. 가난하고 천할 때는 가난하고 천한 그대로, 고난을 당할 때는 고난 그대로 행하면 근심이 없다. 허세부리는 사람이 용기가 있거나, 용기있는 사람이 허세부리는 일은 드물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중용 5. 가장 믿을만한 용기란 직면한 위험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조금도 겁을 모르는 사람은 겁쟁이보다도 더욱 위험한 사람이다. 살아가는 중에 위험이 없을 수 없다. 언제 어디.. 2012. 5. 29.
닥터진처럼 취업준비생이 타임슬립한다면? 오늘도 나는 송승헌, 박민영 주연의 닥터진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고시원 천장을 바라보며 공상에 잠겼다. '공식적인 명칭은 '취업준비생' 그리고 현실적인 명칭은 '백수'인 내가...어느 날 갑자기...드라마 닥터진의 진혁처럼 조선시대로 타임슬립(시간여행)을 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다음부터 시작되는 글은 상상이다. 슝~~~!!!!턱~~탁~~~데굴데굴! 1860년대 조선시대의 흙 냄새가 한 젊은 이의 콧속을 간질인다. 청년 백수 한 명이 2012년에서 이곳으로 떨어진 것이다. 그런데 하필이면... 나 : (속으로 하는 말)어라..하필 이런 순간으로 올 게 뭐람...싸우고 있잖아...조 ㅈ 됐다.. 그 청년 백수는 사람을 죽인 도적떼 패거리로 오인 받는데... 포졸 : "뭐하는 놈이냐? 정체를 밝혀라?".. 2012. 5. 28.
오프라윈프리와 잡스가 공유하는 성공법칙 오랜만에 근처 서점에서 지식에 굶주린 하이에나 처럼 어슬렁 거렸습니다. 책들의 정글에서 어떤 책을 포획할까 두리번 거렸죠. 진열된 책들을 보고 있는데 잡스형님이 갑자기 눈에 들어오더군요. 돌아가셨지만 출판시장에서 '스티브잡스'라는 인물이 가지는 영향력은 사그라들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10년에 출간된 '스티브 잡스 프레젠테이션의 비밀'이라는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그냥 생각없이 쭉 읽어내려갔습니다. 스티브잡스의 프리젠테이션 실력은 말 안해도 워낙 유명한지라 뻔한 내용이겠거니 했지만, 의외로 사바나의 소나기처럼 가슴을 내리치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오프라와 잡스가 한 명언 그건 바로 오프라와 잡스가 공유하는 성공법칙이라는 제목아래 나온 문장이었습니다. "열정을 추구하세요. 사랑하는 일을 하면 자연히 돈은 따.. 2012. 5. 26.
영화속 주인공들은 어떻게 취업면접을 봤을까 아무리 위기를 겪어도 결국엔 뭐든지 다 잘되는 영화속 주인공들. 부러우면 지는 거지만 이는 영화속 면접장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영화속 주인공들은 면접장에 가서도 재치, 유머, 차분함, 소신, 당당한 태도 등의 측면에서 어느 하나 모자랄 것 없어 보입니다. 영화를 보는 관객으로서 꽤 부럽지만, 순발력으로 위기의 순간을 헤쳐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일종의 대리만족을 느낍니다. 영화속 주인공들이 면접장에서 말하는 것을 보면 참 달변이죠. 물론 대본을 외운 것이지만 말이죠. ^^; 오늘은 감동을 줬거나 짜릿했던 영화속 취업면접 장면들을 몇 개 모아봤습니다. 1. 영화에 나오는 라주의 면접태도 - 차분함과 소신 '알이즈웰'이라는 대사를 입에 달고 살게 만든 영화속 면접장면입니다. 현실의 교육제도를 비꼬는 풍자와.. 2012. 5. 25.
인터넷잡지 '후회NO'를 만들어 봤어요 내가 만드는 잡지 '매거블'이라는 사이트에서 저만의 전자잡지를 만들어봤어요. 전에 제 블로그에 썼던 '후회하지 않는 대학생활을 위한 50가지'를 재편집해서 만들었습니다. 잡지제목인 '후회NO'는 '후회가 생기는 인생에서 어떻게 하면 후회없이 살수 있을까'고민하자는 뜻을 담았습니다.^^; 첫번째로 만든 인터넷 콘텐츠라 여러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네요. 하하.제가 직접 만든 인터넷잡지의 모습은 다음처럼 생겼습니다.한번 넘겨보시면 됩니다. 오른쪽 'FULL' 풀버튼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어요. 위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누구나 쉽게 인터넷 매거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모든 콘텐츠를 장마다 이미지로 만들어서 올려도 되고, 직접 글과 사진을 업로드해서 만들어도 됩니다.방법은 어렵지 않아서 직접 접속해보셔서 몇번 뚝.. 2012. 5. 24.
청춘인문학과 어벤져스 그리고 데미안 몇일전 극장에서 영화 '어벤져스'를 보며 오래간만에 동심으로 돌아갔습니다. 지구를 악의 무리로부터 구하는 영웅들을 보며 통쾌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꼈습니다. 어렸을 적에는 참 슈퍼맨, 바이오맨, 후뢰시맨이 되고 싶어 안달이 났었죠. 집에 있는 옷서랍장에서 빨간 보자기같은 것을 꺼내 슈퍼맨처럼 목에 휘둘렀던 기억도 나고요. 그러다 논바닥에 훅 던져놓고 그걸 찾는 어머니께 모른다고 발뺌했지요. 그런데 지구의 영웅이 되고 싶었던 그때의 황당무계한 꿈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그 많던 슈퍼맨들은 어디로 갔을까? 정지우씨의 책 163쪽 이 구절을 읽다가 제 모습을 돌아보며 든 생각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꿈'이라는 것도 진정한 의미에서는 삶과 관련된다. 근래에는 '꿈'이라고 하면 반드시 사회적 성공과 연관되.. 2012. 5. 23.
서울디지털 포럼 유투브 생중계 채널에서 만나요 서울디지털포럼이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고 있네요. 서울디지털포럼은 디지털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고 혁신을 이뤄낼 영감을 공유하며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비영리 목적의 국제 포럼이라고 합니다. 매년 T.I.M.E. (Technology, Information, Media and Entertainment) 산업과 주요 글로벌 이슈들을 선도하는 세계 정상급 연사들을 초청하고 있는데요. 디지털 시대의 세상에 대한 아이디어와 안목을 넓힐 수 있어서 참 좋은 행사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유투브 서울디지털 포럼 생중계 채널에서 3일간 방송된다고 합니다. 오늘 생중계는 벌써 마무리 되었네요. 직접 참석을 못하신 분들은 다음 강연 스케쥴표를 보시고 집에서 편하게 즐기셔도 좋을 것.. 2012.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