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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의 즐거움, 두가지 의문! 황농문 박사님의 책 을 읽다가 철학적인 질문에 사로잡힌다면 이 책을 집어들게 될 것입니다. 바로 미하이 칙센트 미하이의 책 입니다. 이 두 책은 마치 서로 형제자매 같습니다. 서로 부족한 내용들을 보충해주고 있거든요. 황박사님의 책이 몰입에 이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법과 사례에 중점을 뒀다면, 칙센트 미하이의 책은 좀더 몰입과 관련된 철학적인 사색을 하게 만드는 데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몰입하는 삶을 살 때 더욱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미하이 칙센트 미하이. 그의 책을 읽으며 제 안에 든 생각은 이것이었습니다. 하나: "우리네 부모님처럼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기 바쁜 분들도 남은 삶동안 몰입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그래서 행복을 찾으실 수 있을까? 그럴 수 있다면 어떤 것에 몰입해야할까?" 둘 : ".. 2012. 2. 14.
20대를 향한 질문, 당신의 가치관은 무엇입니까? 책 . 어떻게 청춘을 보낼 것인가에 대해, 시골의사 박경철씨의 주옥같은 메세지가 담겨있는 책입니다. 청춘의 마음을 이토록 냉철하면서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책이 있을까요? 책속에서 발견한 다음 내용은 그야말로 값진 수확이었습니다. 바로 '나의 가치관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장에 나온 이야기였죠. "가치의 잣대를 가지고 있지만 가치지향적 선택이 아닌 결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다른 것을 노력해야 하는 사람과, 뒤늦게 가치를 인식하고 자신의 성과를 전면적으로 부인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은 극도의 불행에 빠진다. 전자의 불행은 지속적이고 일상적이지만, 후자의 불행은 급작스럽게 다가온다. 어느 순간 벼락처럼 뇌를 파고들어 극도의 충격과 허무에 빠지게 된다." - p81-82 - 가치관은 '생활의 여러 국면과 과정.. 2012. 2. 13.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려면? 황농문 박사의 책 '몰입' 1965년 봄,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는 오래만에 영국에 있는 어머니 집으로 들어와 단잠에 빠집니다. 그런데 잠이 너무 달콤했는지 꿈속에서 아름다운 멜로디를 듣게 됩니다. 그는 꿈에서 깨어나 꿈속에서 들었던 멜로디를 그대로 연주해보았습니다. 친구들에게 들려주자 처음 들어보는 곡이라며 모두 놀라워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곡이 바로 불후의 명곡 'Yesterday'입니다. 폴 매카트니는 어떻게 꿈속에서 그런 명곡의 멜로디를 떠올릴 수 있었던 걸까요? 이에 대한 해답을 바로 황농문 박사님의 책 '몰입'이 주고 있습니다. 황박사님은 어떤 것에 몰입해서 오랫동안 생각하면 문제의 실마리가 풀리고, 결국 놀라운 발견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폴매카트니 역시 작곡에 대해 너무 몰입을 하고 있어서, .. 2012. 2. 13.
18시간 몰입의 법칙으로 삶을 성공으로 이끈 사람들 요새 '몰입'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이지성 작가님의 책 '18시간 몰입의 법칙'을 읽었습니다. 2004년도에 처음 출판된 꽤 오래된 책인데요. 자신의 꿈을 향한 몰입을 통해 성공에 이른 사람들의 사례가 잘 담겨있는 자기계발 서적입니다. 이 책을 읽고나니 마음에 불끈 불끈 힘이 솟더군요. 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과연 그러한가 돌아보게 되고요. 자기계발서적의 장점은 역시 읽는 순간 기분을 '으쌰~ 으쌰~' 힘이 나게 하는데에 있습니다. 책 내용중에서 엑기스를 그대로 발췌하고 사진은 제가 따로 첨부해 보았습니다. ^^ ★ 저자가 한국의 성공자 300여 명으로부터 추출한 '18시간 몰입의 법칙' - 눈뜨자마자 일을 생각하라. - 머릿속의 모든 생각을 언제나 일에 집중시켜라. - .. 2012. 2. 6.
책을 주제로 한 유용한 페이스북 페이지 5곳 1. 밑줄긋기 / http://www.facebook.com/gounderline - 책에서 감명받은 구절들을 꾸준히 올려주는 페이지입니다.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좋은 글귀들과 만날 수 있어서 좋더군요. 2.소셜북스 / http://www.facebook.com/socialbooks - 아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책에 대한 이야기와 토론이 활발히 오고가는 곳입니다. 특히 좌측에 소셜북스 모아보기 탭을 보시면 그동해 이야기되어왔던 책들과 이벤트들을 잘 정리해 두었습니다. 3.책에게 길을 묻다. / http://www.facebook.com/likebook - 책과 관련된 강연정보, 책정보 등 많은 이야기가 오고가는 곳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4. 북나눔나우 / http.. 2012. 2. 2.
여자 미니스커트, 이등병에게 인생을 깨우쳐 주다 제 개인명함이랑 페이스북에 보면 같은 문구가 등장합니다. '인생은 여자의 미니스커트처럼 짧다' 이런 생각이 언제부터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군복무시절에 가슴에 확 꽂혔던 것 같아요. 용산역 이등병과 미니스커트 시간은 5년 전 초여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장소는 군인들의 집합지 용산역! 이곳에서 이등병 계급장이 박힌 전투모를 쓰고 한 청년이 힘없이 걷고 있네요. 누구냐고요? 바로 접니다. 왜 이렇게 힘이 없는가하면, 바로 그날이 100일 휴가 복귀 날이었기 때문이죠. 제 심정은 이랬습니다. ‘부대로 돌아가기 싫다. 아~~미쳐 버리겠다!’ 날 갈구는 선임생각도 나고, 빨아야 되는 걸레 생각도 나고 참 우울했지요. 그런 와중에 또 눈은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바로 예쁘고 날씬한 서울여자들의 모습을 보면.. 2012. 2. 1.
꿈의 서재, 이런 아름다운 책선반으로 꾸며보고 싶다 제 꿈중의 하나가 집안에 멋진 서재를 꾸미는 것입니다. 돈지랄(?)일 수도 있지만, 말 그대로 꿈이니까 꿈목록에 넣어 놨지요. 가끔 흔들의자에 앉아 여유롭게 책을 읽는 상상을 펼치곤 합니다. 칙칙한 고시원 제 방과는 차원이 다른 집을 꿈꾸곤 하지요. 웹서핑을 하던중, 저의 로망이 그대로 담긴 사이트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예쁜 북선반 사진들을 수집하는 사이트인데요. 그중 제 마음에 탁 드는 것들을 뽑아 보았습니다. 언젠가 저도 이런 멋진 서재를 꾸밀 수 있겠지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더 많은 이야기 : http://bookshelfporn.com/ 2012. 1. 31.
100권의 책, 10권의 공책을 사라 일요일. 오늘도 어김없이 코딱지만한 고시원 제방에서 책과 뒹글었습니다. 친한 행님이 보내주신 사과즙을 쪽쪽 빨고, 한손에는 이 책을 들고서 말이죠. 김탁환 작가님의 책 이 그 주인공입니다. 저자가 그동안 창작활동을 하면서 여러가지 시행착오끝에 터득한 글쓰기 노하우가 담긴 책입니다. 글을 쓰고 싶은 이들에게 던져주는 한 가지 화두 김탁환 작가님은 스토리텔링에 대해 배우러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진다고 합니다. "이야기로 영혼을 흔드는 당신만의 방법이 있습니까?"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었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들이라면,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한참 생각하게 만드는 일종의 화두였습니다. 나만의 방법이라...나만의 방법이라.... 뚜렷한 저만의 방법을 떠올리지 못한 저는 입 다물고 조용히 책을.. 2012. 1. 30.
설날, 내게 던지는 인문학적인 질문 3가지 설날에 갑자기 웬 인문학적인 질문일까요? 이야기를 해보자면 이렇습니다. 우연히 '동아비지니스리뷰'를 펼쳐보다가 제 눈을 잡아끄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바로 역사속의 인물들이 삶을 향해 어떤 질문을 던졌는가에 대해 정리한 내용인데요. 직접 보시는 게 빠를 것 같습니다. 호메로스의 인문학 :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로 가야하는가? 호메로스는 에서 진실로 참된 인간이 된다는 것은 '고통을 견뎌야 하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인간은 정해놓은 목표에 도달했을지라도 '앞으로도 헤알릴 수 없는 많은 노고'를 향해 전진해야 한다. 키케로의 인문학 : 내가 지켜야 할 도덕적 의무는 무엇인가? 키케로는 지혜로운 사람, 정의로운 사람, 용기를 가진사람, 적절한 사람이 되라고 말한다. 사물을 .. 2012. 1. 21.